구미 서점 데이트; 삼일 문고

책방 주인이 되고 싶은 내게
내가 좋아할 서점이 있다며 그가 데리고 가준
구미의 삼일문고

규모도 지하 1층, 1층, 2층으로 넓고 
다양한 콘셉트와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오래 있고 싶은 분위기를 내는 공간이었다. 
전체적으로 예쁘게 책을 전시하는 느낌이 들었다. 

읽고 싶은 책도 많아서 함께 사진으로 담아왔고 
지인에게 선물할 책도 골랐다. 
그가 옆에서 사진으로 찍어도 되냐고 그랬는데 여기는 도서관도 아니고 책을 파는 곳인데 괜찮지 않을까? 

구미 작가들이 펴낸 책들도 소개하는 코너

 

 
옆 공간에 카페 공간이 있고 책을 읽는 분들도 있었다. 지하 1층은 중고서적도 있고 가끔 북토크와 같은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하는 듯했다.  2층은 학습과 시험 관련 출판 서적들로 가득했다.

구미에서 이 정도의 규모 서점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다음에 여유 있게 좀 더 살펴보고 싶었다. 

책을 좋아하고 서점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구미 삼일문고를 추천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기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