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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보 걷기 12 - 포기와 시도의 재회
오늘도 만보 걷기 12-《제12화, 포기와 시도의 재회》 저는 취미가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취미가 될 수 있나요? 최근에는 내가 무얼 좋아하는 사람인지 기억도 안 나더라고요. 다시 써보고 있어요.좋아하는 일에 식물 키우기, 글 쓰기, 산책하기, 드라마 보기, 맛집이나 예쁜 카페 가기, 책 읽기, 뜨개질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열거하니 취미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직장 생활 10년이 넘었는데 이직할 때마다 왜 그렇게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처음처럼 굴게 되나요? 저만 그런 건가요? 이번 슬럼프에 산책마저 놓아 버렸습니다. 매일 만보, 한 달에 20만보를 이루지 못한 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살이 3kg이나 쪘습니다.풀리지 않는 문제처럼 나 자신을 놓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방전된 체력은 집..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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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 <-> 대전 장거리 출퇴근 하는 사람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장거리 출퇴근이 시작 되었다.1. 자차 운전나는 두달 운전으로 출퇴근을 하였다. 2주일에 주유를 3번 정도는 한 것 같고 한 달이면 5번 정도6만원씩 주유 했다. 주유비는 30만원 정도 들고 톨비가 편도 5,500원으로 하루 11,000원 든다.ㅡ교통비만 50만원 정도생각보다 아침 운전은 많이 막히지는 않는다.특히 퇴근 후 대전에서 빠져 나오는 게 30분 안에 걸릴 때가 있다. 금요일에 특히 위에서도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운전은 힘들다.거리는 99km 정도로 평소 1 시간 20분 소요되고 금요일은 1시간이 더 걸린다고 봐야한다.2. 기차편( ktx와 무궁화호 )김천구미에서 대전까지 ktx 기차는 총 22분 걸린다.교통비 월 정기권이 20만원 정도라서 경제적이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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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만보 걷기 1 - 오늘도 걷는다면
오늘도 만보 걷기 1-《제 1화, 오늘도 걷는다면》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직장이 있습니다. 겨울은 계절과 날씨 탓을 하며 걷지 않았어요. 겨울을 나는 동안 몸이 퉁퉁 불어나듯 살이 쪘고,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아서 몸을 이끌고 나오는 데에도여간 마음이 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3월이 되어서야 출/퇴근할 때 걷기 시작했습니다.날씨가 좋아서, 단순한 이유로요. 벚꽃이 피는 2주 동안 저는 눈 호강 하며 발이 퉁퉁 붓도록 걸었습니다. 습관이 21일의 기적이라 했던가요? 3주가 지나야 몸소 익숙해졌습니다. 근데 또 걸어 다닐만하면 봄비가 옵니다. 봄비가 이슬비처럼 오래 오지 않을 때에는 우산을 쓰고 걸어서 회사를 다녀왔습니다. 직장 동료들도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각자의 레이스처럼 수..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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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산다》
생명이 있는 식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다른 무엇보다 영감을 얻는데 특히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다.식물들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꽃을 피우기도 하고, 번식을 통해 자구를 내보이기도 한다.그들을 볼 때 나는 한없이 부끄러워진다.잎이 지는 식물을 볼 때 때로는 가지치기를 해줘야 더 높이 혹은 더 넓게 자라는 것을 배웠고더딘 시간을 지나야 어느새 훌쩍 크게 성장 한다는 것을 느꼈다.식집사가 된 지 5년이다.코로나19가 내게 준 취미이자 보물 같은 선물.식물에 대한 에세이집을 찾아 서점을 헤매다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바로 집어 들었다.그래, 산다는 것은 책 제목처럼 있는 힘껏 해보며 사는거지.정재경 작가의 반려 식물과 공생하며 쓴 에세이집. 200여종 식물을 실내에서 가꿔 본 사람. 매일 모닝페이퍼로 쓴 단편들이 엮어..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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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딸에게 들려주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인생 선배로서, 그리고 소중한 딸이 앞으로 겪을 결혼과 인생 걸쳐서 경험할 새로운 시간과 여행에 그녀는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건넨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바라보게 된 것은 부부로서의 노력들이었다. 그들의 아이로서, 그리고 부모라는 역할을 가진 부모님에 대해서 계속 부모로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부모의 곁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만들고, 가정의 울타리인 부모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어른이 된다는 것. 같은 입장이 되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생이 아닌 행복을 찾고 만드는 책임감 마음과 지혜의 그릇을 넓히는 일, 서로 보완하며 서로를 키우며 살아가는 일이 결혼 생활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부부가 가져야 할 마음과..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