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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주말 부부를 끝으로 대전 숙소 생활을 종료할 예정이다. 어찌됐든 끝은 온다.
그와 결혼 준비하기 위해 서울 생활을 마무리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시 내려가면 쉴 수 있을까?"
쉬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현실적인 이유로도 부담이 된다.
결혼 전 친구가 말했다.
결혼 해도 너는 일을 쉴 수 없을 것 같다고,
살아 보니 결혼을 먼저한 친구 말이 맞았다.
그럼에도 이번에 쉬게 되면 아기를 가질 계획이다.
돈이 아쉬우겠지만 인생에 있어서 큰 중요한 과업을 해야지. 노력을 해보고 안되면 그 때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자.
최소한 버틸 수 있는만큼은 노력하기!
아가야 👶
너를 만나기 위해
마음을 다지고 있어.
부족한 부모라도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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