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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기/일기

기부를 하는 소비(의미있는 소비)

by dreamgirl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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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하는 소비(의미있는 소비)

톤 28과 동구 밭 비누


나는 작년부터 비누를 사기 시작했다.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해서도 있고 원료가 조금이라도 무해하고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그러다 찾아보니 비싸더라도 좋은 취지를 가진 곳에서 소비를 하고 싶었다.
제로 웨이스트에서 동구 밭의 올인원 비누를 처음 쓰게 되었고, 하나를 비우고 새로운 비누를 사게 되었다. 톤 28도 유명한 브랜드라 알게 되었고 보통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비누를 샀다. 생각보다 친구들의 후기가 좋았다.

이제 웬만한 것들은 다 가지고 있는 삼십 대 친구들에게 이 기업들이 생각하는 장애인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가치를 신경 쓰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선물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 나중에 기업의 가치까지 알게 되는 날이 올 거야!

https://toun28.com/
https://donggubat.com/

LUSH의 체리티 제품

LUSH 매장에서도 배쓰밤과 배쓰 오일로 유명한 브랜드다. 영국에 놀러 갔을 때 LUSH 제품이 워낙 싸니까 쟁여오라는 후기들도 많이 봤는데 내게는 욕조가 없다 보니까 쉽게 사질 못했다.
보통 결혼하신 분들에게 배쓰밤을 선물했었다. 좋은 향이 나고 예쁜 색조에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배쓰밤을 사용해보지 않고 선물을 했다는 게 아이러니 하지만 나는 샤워 후 배쓰 오일은 사용해봤는데 편안한 기분을 주어서 좋았다.

매장이 아닌 온라인에서 제품을 고르면서 LUSH에서 배쓰뿐만 아니라 화장품 제품까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체리티 제품으로 선물도 하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https://lush.co.kr/

LUSH의 체러티 팟(Charity Pot)
https://lush.co.kr/goods/goods_view.php?goodsNo=249#delivery

기부도 하고, 또 기부한 제품으로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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