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리틀포레스트1 My Little Forest 나에게 고향집은 바로 여기 부모님이 30년을 넘게 산 이곳이다. 나의 뿌리부터 시작해 지금이 되기까지 모든 것이 남아 온 곳 도시에서 느꼈던 회의감을 시골 공기와 새롭게 꽃 피우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마음들을 내 버린다. 조금이나마 육체 노동으로 부모님의 일을 도우고 맛난 고기와 채소를 먹으며 머물다. 남의 기준이 아닌 내 자신의 기준과 무엇이었는지 알고 깨달으며 또 다시 용기를 얻는 장소가 있어 너무나 좋은, 재충전의 시간들. 사월의 봄, 어느 날 친구가 준 천연 수세미를 심었다. 어떻게 자라날지 기대가 되는구나. 오늘 씨앗을 뿌렸습니다. 2022.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