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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향집은 바로 여기
부모님이 30년을 넘게 산 이곳이다.
나의 뿌리부터 시작해 지금이 되기까지
모든 것이 남아 온 곳
도시에서 느꼈던 회의감을
시골 공기와 새롭게 꽃 피우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마음들을 내 버린다.
조금이나마 육체 노동으로 부모님의 일을 도우고
맛난 고기와 채소를 먹으며 머물다.
남의 기준이 아닌
내 자신의 기준과 무엇이었는지 알고
깨달으며 또 다시 용기를 얻는
장소가 있어 너무나 좋은, 재충전의 시간들.
사월의 봄, 어느 날 친구가 준 천연 수세미를 심었다.
어떻게 자라날지 기대가 되는구나.
오늘 씨앗을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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