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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0
내가 알던 그는 어디로 갔나
우리는 십년을 알고 본 사람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결혼 앞에 흔들리는 사람
나 말고 또 있다.
그는 기분이 좋을 때 나랑 결혼하고 아이낳고
잘 살아야지. 하면서도
기분이 안 좋을 때 결혼하지 말자라고 한다.
이건 사실 나와 마찬가지.
정말 결혼을 두고
보이지 않는 무게와 책임감이 따른다.
너무나 현실적인 거겠지. 무엇을 먹고 살며 살지에 따른, 그리고 생각이 너무 터무니없이 많아서
에너지 낭비하는 것도 있다.
쓸데 없이 싸우지 말자.
그 말대로 감정이 이성을 앞서는 밤 시간을 경계해야지
나이가 드니 자주 쌍커플이 두터워진다. 슬퍼.
피곤한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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