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긴휴식을좋아하지않아1 《상관 없는 거 아닌가》 《상관 없는거 아닌가》 누군가의 이목을 생각하지 않고 살 순 없겠지만, 자신을 제일 잘 아는 건 자신이 무의식 속에서 비교하는 사람들이 아닌 자기 자신이다. 1년의 시간을 휴식 기간으로 가진다면, 무엇인가 끊임 없이 하고 있는 내게는 있을 리 없는 이야기. 라는 걸 나도 잘 안다. 그럼에도 이 에세이가 재밌게 느껴진 건 성향이 꽤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 미니멀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삶을 살고 싶은 소신 그리고 즐거움과 일에 있어서 재밌게, 최선을 다하는 소신 그런 그가 일년을 휴식하기로 한 것은 아마도 그 나름대로의 휴식과 정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리. 제목의 상관 없는 일 아닌가에 대한 대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어떤 답이든 그 때 내린 생각일 뿐이고 그 결정이 결국 다음에 이.. 2024.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