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가피곤해결혼을했더니1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을 했더니》 저자의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신혼의 부부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제목이 제일 와 닿았다. 우리도 연애를 오래 했기 때문에 어쩌면? 싶은 그런 제목이였다. 저자의 이야기가 진솔해서 좋았다. 연애하면서 데이트가 피곤해진다는 말은 주변에서 들어 본 적 없는 말이었으나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니까 조금 참신했다. 그녀가 결혼을 하고 겪는 마음들에 대해서 나도 조금은 공감하며 위로도 받았고 재밌게 읽어서 짧게라도 리뷰를 남긴다. 좋았던 문장결혼의 좋은 점이 뭐냐고 물으면 “데이트 안 해도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 역시 순도 100% 진심이다. 퇴근 후 각자의 시간을 꾸릴 수 있는 여유. 함께 생활의 리듬을 맞춰가는 기쁨. 집 앞에서 아쉽게 헤어지지 않아도 되는 행복. 식당이 아닌, 집에서 입맛에 맞는 .. 2024.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