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않고편안하게1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에세이를 선물 받았다. 언제나 책 선물을 해주는 그 친구에게 나도 이번에는 책 선물을 해줬다. 그 책을 과연 읽었을지? 관계, 자존감, 그리고 삶의 대한 다양한 생각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 이런 에세이들을 많이 읽었던 적이 있어서 그가 왜 이 책을 나에게 주려고 했을까를 생각했다. 내가 너무 애쓰면서 살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나 싶어서. 사회생활도 7년차. 이미 나는 사회 생활에 익숙해졌고 오다 가다 만나는 사람들에도 적당히 대할 줄도 안다.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도 '사회 생활 잘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여러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불만도 있지만 고비들마다 잘 넘어가는 방법도 터득해 갔다. 그리고 분명 내게 좋았던 사람들에게는 나이를 떠나 호감의 티를 냈고, 그외에 선을 지키고 넘지 않았다. (넘었을 .. 202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