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1 혼자서 떠나는 퇴사 여행, 내일로 1 <여수> 혼자서 떠나는 퇴사 여행, 내일로 어딘자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즉흥적이지 못했던 어떤 시간들을 담아두고한참 시간이 지나 홀로 떠났던 나의 여행기 내일로ㅡ여수로 출발7시 반 평소와 같았다면 회사로 발걸음을 옮겼던 시간. 나는 여행길에 나섰다.아침에 미역국을 마시고 와서 든든했다. 그것도 잠시,잠을 두시간 밖에 자질 못해서 졸립지만 자고 싶지 않달까걱정스런 마음이 있는 건 하루를 간격으로 도시를 넘어간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대학 때 친한 친구들이 멀리 있는 대학교로 진학해 있어서 좋았기도 했다.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낯선 곳을 가는 경험은 숨통을 틔여주기도 하니까어떤 약속도 없는 곳에 자유 여행을 간다.그 시절에 친구들과 이 여행을 했다면 어땠을까아무래도 그 때는 그 때의 마음대로지금은 지.. 2022.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