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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여행

혼자서 떠나는 퇴사 여행, 내일로 1 <여수>

by dreamgirl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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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나는 퇴사 여행, 내일로

 

어딘자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즉흥적이지 못했던 어떤 시간들을 담아두고

한참 시간이 지나 홀로 떠났던 나의 여행기

 

내일로ㅡ여수로 출발



7  평소와 같았다면 회사로 발걸음을 옮겼던 시간

나는 여행길에 나섰다.

아침에 미역국을 마시고 와서 든든했다그것도 잠시,

잠을 두시간 밖에 자질 못해서 졸립지만 자고 싶지 않달까

걱정스런 마음이 있는  하루를 간격으로 도시를 넘어간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대학  친한 친구들이 멀리 있는 대학교로 진학해 있어서 좋았기도 했다

기차를 타고버스를 타고 낯선 곳을 가는 경험은 숨통을 틔여주기도 하니까

어떤 약속도 없는 곳에 자유 여행을 간다.

 시절에 친구들과  여행을 했다면 어땠을까

아무래도  때는  때의 마음대로

지금은 지금 나름대로 좋았을 것이다.

 

기차는 달리고 있다.

 

 여행으로 정리가 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앞으로  괜찮을 나를 위해서

그랬으면 해.

 

4시간 30분이란 시간을 편하게 앉아서

 밖에 보이는 풍경을 담으면서 여행을 가는것도

내일러의 특권이 아닐까 싶다.

 

여수 이동코스

오동도 - 이순신공원 - 이순신광장 - 돌산대교 - 해상케이블카  - 여수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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