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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ㅡ순천으로 가는 날
노트북이 없는 대신
사람들과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여행자의 신분이란 좋은 것이
서로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일 것이다.
성수기때의 여행이 즐거운 건
많은 사람들 속에 내가 있기 때문이고
비수기때의 여행이 즐거운 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 내가 전세를 낸 느낌이라서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
그래서 쉬고 싶은지도 모른다.
잘 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족과 행복하게
순천으로 건너와서 구경할 게 너무 많았다.
드라마 세트장 가서 촬영하듯
ㅡ교복입고 사진찍기
점심은 순천역 근처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든든히 먹었고, 이후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ㅡ서문부터 시작하여 동문까지
ㅡ스카이큐브 타고 순천만까지 이동
사진 찍느라 마음 편히 쉴 수 없을 만큼이였다.
누워서 쉬는 공간이 국가정원엔 많은데
그 이유가 있나봄.
순천만으로 가는 길에도 끊임없이 길을 걸었다.
마지막이여서는 아니고, 여기가 제대로
힐링 장소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치만 날파리가 많아서 돌아가는 길에 엄청 피했다.
제주도의 섭지코지나 우도 같은 느낌이 드는
휴식할 수 있는 관광 장소!
ㅡ다음엔 이 곳 근처에 머물러서 제대로 만습지를 볼테다!
그 정도로 순천만습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야시장도 좋았다.
노래하시는 가수분들도 분위기좋은 노래불러주셔서
짱! 맛있는 푸드트럭과 맥주 한캔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순천 이동코스
드라마 세트장 - 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순천역 아랫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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