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1 맛있는 음식을, 그대와 함께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좋은 공간에 가서 힐링을 받게 되었을 때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우리 동네에서 맛집을 찾았다. 나는 신림동에 오래 살아서 그동안 나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무수히 많이 순대타운을 데려갔다.신림은 백순대가 유명하기도 하고, 채소와 함께 순대를 살짝 볶아서 깻잎에 싸먹는게 얼마나 맛있는지. 8년을 넘게 살았으니 40번은 넘게 갔을 것이다. 말할 때마다 그래도 또 생각나는 맛 ㅋㅋ새로 찾은 신림동 맛집은 감자 옹심이 집이다. 퇴근하는 길에 지나치는 옹심이 가게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 시국에도 줄서있는 곳이었다. 퇴근하며 너무 배고픈 날, 옹심이 가게에 들려 혼자 옹심이 칼국수를 먹었다.지금까지 나는 옹심이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 감자로 만든 옹심이..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