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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글쓰기

이해

by dreamgirl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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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 김미혜

시간이 지나 
어떤 일을 되돌아볼 때 
편하게 흘려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지난 시간들 속에 
나는 아프고 슬펐고 괴로웠고 
쓸쓸하게 외로웠대도 
지금은 괜찮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결코 모든 게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걸 
우리는 강을 건너 
길을 걸어가며 알았다고 
소화하며 살면 돼
 
https://www.bookk.co.kr/book/view/17202

값진 선물

시는 내 인생과 함께 하는 친구같은 것이다. 어렵지 않은 느낌시, 일상시라고 말하고 싶다. 학창시절에 배운 시는 딱딱하고 구조적인 느낌이 강한 고전시라면 나의 시는 감정적인 시, 자유시이

www.bookk.co.kr

* 본 시는 아래의 해당 책에 수록되어 있으니 저작자의 지적 재산으로 무단 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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