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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 김미혜
시간이 지나
어떤 일을 되돌아볼 때
편하게 흘려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지난 시간들 속에
나는 아프고 슬펐고 괴로웠고
쓸쓸하게 외로웠대도
지금은 괜찮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결코 모든 게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 걸
우리는 강을 건너
길을 걸어가며 알았다고
소화하며 살면 돼
https://www.bookk.co.kr/book/view/1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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