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우기/글쓰기

잡초

by dreamgirl 2024. 5. 28.
728x90

잡초의 눈물 

- 김미혜

잡초는 
비가 험상궂게 와도 
울지 않고 맞설 뿐이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게 되면 
울게 될까 봐 
맞서는 거라고 

약한 모습을 삼키고 
또 삼키고 
누군가에게 털어나도 될 듯한 
자신만의 고통을 묵묵히 

참고 있을 그대는 
잡초가 아니었나.
 
https://www.bookk.co.kr/book/view/17202

값진 선물

시는 내 인생과 함께 하는 친구같은 것이다. 어렵지 않은 느낌시, 일상시라고 말하고 싶다. 학창시절에 배운 시는 딱딱하고 구조적인 느낌이 강한 고전시라면 나의 시는 감정적인 시, 자유시이

www.bookk.co.kr

* 본 시는 아래의 해당 책에 수록되어 있으니 저작자의 지적 재산으로 무단 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728x90

'비우기 >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십 대 청춘  (71) 2024.06.05
이해  (78) 2024.06.02
어머니  (102) 2024.05.30
혼자가 아니야  (80) 2024.05.26
값진 선물  (92)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