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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여행31

아무튼 식도락 여행 <전주> 오랜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같이 서울을 벗어나는 여행은 하지 못했다. 10월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어렴풋이 이야기했던 전주 여행 그리고 내가 서울에서 10월을 마지막으로 머무르며 함께하게 될 여행 친구의 말처럼 결혼하고 나면 거리가 생기고 가족을 챙기며 이처럼 자주 만나지도, 여행을 자주 가지도 못할 것 같다. 아쉬워하는 친구들의 말에 부정하지는 않겠다. 그동안 함께하며 즐거웠잖니. 나는 이제 유부녀가 되어야 한단다…계획형인 친구가 KTX 기차표를 끊었고 내가 급하게 두 개의 침대가 있는 숙소를 찾아 예약했다. 한 명이 전주를 가보지 않은 거라 무얼 하게 될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마도, 무계획 전주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은 만큼 여유롭고 그 시공.. 2025. 1. 22.
우리의 신혼 여행 <제주도> 우리의 신혼 여행 첫째날ㅡ해안도로 드라이브(해변가)ㅡ숙소 스테이 고찌글라 체크인ㅡ저녁; 함덕 해변 근처 횟집ㅡ선물 가게(제주 담은)둘째날 ㅡ아침 해변 조깅ㅡ비밀의 숲 - 정방 폭포ㅡ와흘리 메밀밭 (조천읍)ㅡ저녁; 흙돼지셋째날ㅡ박물관 투어; 국립제주 박물관, 넥슨 컴퓨터 박물관ㅡ신비의 도로와 용두암 구경ㅡ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ㅡ동문 시장 구경하고 가족들 선물 사기ㅡ숙소 스르르르 체크인넷째날ㅡ평대리 해수욕장 바다 구경ㅡ하얏트 호텔 디너 뷔페마지막날ㅡ면세점신혼여행 숙소 ㅡ 제주 https://blog.naver.com/n4002/221555559226 둘러보기"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2인 더블룸 (사진을 넘기면 다음 사진이 보여요) 더블룸 2.. 2025. 1. 3.
국내 여행하며 머무른 에어비앤비 부산 광안대교 바로 앞 오피스텔 숙소리뷰 : 엄마와 오빠와 함께 부산 광안리 숙소로 예약하였다. 1박에 10만원 정도였고 광안대교가 바로 근처이다.수건도 넉넉히주고 전기온돌도 매우 따뜻해서 우리 가족은 바닥에서 잤다. 그리고 창문너머로 보이는 야경과 불빛의 광안대교가 멋있었다.다시 광안리를 가게되면 한 번 더 머무를 의사가 있다.https://abnb.me/1l6IEfZTDvb #코코#신규오픈#건물앞이 백사장.# 최고층 #오션뷰와넓은 룸#케리어무료보관#넷플릭 - 수영구의 한국 수영구의 공동 주택 전체 해변 백사장 일렬에 위치해 있어 해안선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광안대교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보입니다. 그리고 룸이 이부근에서는 가장넓어 가족www.airbnb.co.kr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근처 .. 2024. 12. 15.
가족과 함께하는 남쪽 바다 부산 여행 경비 및 일정 12.1 기차 ktx역 58,500원 광안리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111.474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 정류장 예약 21,000원 자갈치 시장 점심 방어회 100,000원 해변열차 이동 택시비 20,000원 숙소 이동 택시비 15,000원 요트투어 89,000원 ㅡ저녁 35,000원 ㅡ택시 15,000원 ㅡ오징어 80,000원 ㅡ카페 13,000원 ㅡ편의점 16,100원 12.2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호텔 (조식 포함) 302,500원 시티투어 버스 38,700원 케이블카 45,000원 ㅡ택시 13,500원 ㅡ전망대 등대 25,000원 ㅡ다누비 열차 7,500원 ㅡ점심 갈치조림 35,000원 ㅡ부산 다트게임 10,000원 ㅡ핫도그 16,000원 호텔 저녁 13만 원 야식 치킨 22,.. 2024. 10. 15.
가족과 함께하는 남쪽 바다 부산 여행(나의 퇴사 여행) 3 마지막 날우리는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 7시에 일어났다.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언제나 조식이다. 가족들을 데리고 이른 아침부터 떠나 음식점을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7시 일어나자마자 세수만 하고 22층으로 올라갔다. 비몽사몽에 맛있는 음식을 가득 가져와서 뷰가 좋은 자리에 앉아 아침을 먹었다. 조식 리뷰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이 집은 설렁탕이 맛있다고 하여 비빔밥과 설렁탕을 같이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든든히 먹고 체크 아웃을 위해 짐을 정리하고 나왔다. 오늘은 해동용궁사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 마침 카카오 택시로 택시를 호출을 하자마자 택시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송도 해수욕장아 안녕! 우리는 택시를 30분 정도 타고 해동용궁사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 2024. 10. 13.
가족과 함께하는 남쪽 바다 부산 여행(나의 퇴사 여행) 2 둘째 날 우리는 시티투어를 하기 위해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그린 라인 시티투어를 미리 예약했고 시작점부터 종착점 전 송도 해수욕장까지의 이동이 오늘의 일정이었다. 부산역 근처까지 갔는데 시티투어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6번 출구와 4번 출구 근처에서 헤맸다. 엄마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성화였다. 근처 지나가는 아저씨 한 분이 부산역 왼쪽에 시티투어 버스가 서있다고 알려 주었다. 덕분에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찾으면 바로 끝나는 잔소리! 시티투어를 하면 도시를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역을 지나고 부산항대교를 지나 태종대로 이동했다. 태종대에 11시쯤 도착해 다누비 열차를 타고 전망대로 갔다. 어렸을 때에도 전망대에서 사진 찍었을까. 나도 엄마도 중학교 때 학교에서 태종대에 .. 2024. 10. 10.
가족과 함께하는 남쪽 바다 부산 여행(나의 퇴사 여행) 1 한 달이 지나서 떠나는 나의 퇴사 여행 맛있는 음식을 못 먹으면 똥 된다는 오빠와 부산을 중학교 이후로 40년 만에 처음 가는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 여행을 설레어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번 퇴사를 떠올렸다. 그럼에도 끝은 있다는 것. SES의 달리기라는 노래 가사를 경험한 것 같았다. 그만큼 그와 가까이 살려고 오래 바랬던 결론이기도 했다. 여행은 이전 시간들의 마무리이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록이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자야겠다. 첫째 날 오랜만에 찾은 부산은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그전에 친구를 만나러 3번이나 찾았고 다른 친구랑은 여행 삼아 왔는데도 이렇게 크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임을 알아채지 못했다. 첫째 날은 택시투어.. 2024. 10. 9.
논과 밭과 바다가 공존하는 <포항, 구룡포> 1 6월 중순부터 날이 습하더니 꿉꿉함이 지속되는 나날이다. 난 회사에도 친구들에게도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얘기했다. ㅡ이제는 떠나가야지. 그리고 마무리 정리를 잘해야지 2 그와 내게 어쩌면 함께 하기 전 여행 그와 함께 동해 바다를 찾았다. 가까운 포항을 가기로 했는데 차로 두 시간. 가깝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논밭 뷰를 지나 아주 깊은 시골로 유배지 찾아가듯 따라간 구룡포 근처 숙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뻗었고 홀로 바다 해변에서 바다를 보다. 여기는 경주 감포읍과 포항 남구 장기면 경계 사이 바다 냄새에 짠내가 난다는 그 그가 낮잠을 청할 동안 나는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산책했다. 미역과 오징어 말린 냄새가 바다 바람, 어느 선가 찾아왔다. 3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혼.. 2024. 9. 24.
서울 한옥 마을에서 1박 2일 <북촌> 서울 한옥 마을에서 1박 2일 친구들과 미리 일정을 계획하여 가벼운 여행 느낌을 내고자 1박 2일로 북촌 한옥 마을에서 숙소를 구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북촌 한옥 마을의 가온재이다. 카카오 맵에 가온재라 치면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는 나처럼 헤매지 않길 바라며 바로가기 링크를 남긴다. 입실은 오후 3시이고 나가는 시간은 11시이다. 전형적인 한옥 집 다웠다. 방마다 화장실이 작게 딸려 있었고 거실은 게스트하우스 답게 공유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수건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었고 조식으로 주던 전복죽도 정말 맛있었다. 왜 후기에 전복죽 칭찬이 있는지 알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방마다 개별 보일러를 설정할 수 없는 것 같았고,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모기가 들어왔다는 것. 읭읭 소리와 함께 이.. 2024. 9. 12.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 여행 <제주>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 여행 아름 다운 섬, 제주 여행을 허락하게 해 준 아름다운 날들 아직도 미련하게 나는 포기할 줄 몰라. 가끔 네 말에 흔들려 ㅡ이제는 포기하고 내려올 때 되지 않았냐고 그 말에 너 또한 나를 기다렸구나 생각했어. 이번 여행 너를 데리고 오려고 얼마나 우리가 이런 여행을 꿈꿨는지 기억해? 너무나 좋고 행복한 순간이였어 무언가를 더 하려고 하지 않아도, 계획과 달라져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제는 컨디션을 보고 추억을 쌓는 방법도 알아가고 있거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서 함께 보고 느끼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로 챙겨주고 잠을 청했다. 그리고 모두의 얼굴이 담긴 사진도 남겼다. 앞으로 더 가족들과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다짐했어. 1일 ㅡ 아부오름, 일출랜드,.. 2024.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