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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삶6

《내 마음이 나에게》 《내 마음이 나에게》일과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받고 있는 어느 날 퇴근 후 찾은 도서관에서 한동안 읽지 않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책을 찾은 듯‘심플로 다시 피어나다, 내 마음이 나에게’라는 책의 목차를 보다 나와 인생관이 비슷하여 바로 책을 빌렸다. 심플한 삶, 비우고 소중한 것을 채우려는 삶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알고 스스로 감정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퇴근 후 자기 전 10~20분 간접 조명에 비춰 책을 읽어 나갔다. 너무 공감이 되는 문장들에 한 단락, 한 문장씩 소중해 느릿느릿 읽었다. 노트에 좋았던 문장들을 여러 개 베껴 쓰다. 힘든 날에 다시 읽어보리라. 몇 달 뒤 다시 이 책을 읽어보리라 다짐했다. 조금 더 내가 단단해질 .. 2024. 11. 20.
2023 미니멀 라이프 2023 미니멀 라이프 1. 수건을 교체하다 그와 살림을 합치고 이사오면서 쓸만한 수건을 제외하고는 버렸다. 그는 물건을 오래 쓰는 사람이라 동의를 구하고 수건 10장을 새로 사다. 가지고 있는 수건이 얼마나 많던지 헌 수건 5-6장을 버리고 10장 정도는 시골에서 재활용한다고 해서 고향집으로 보냈다. 2. 새로운 옷을 입은 기분을 내기 작년에 옷을 사지 않기로 결심하고 거의 옷을 사지 않았다. 이직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입은 옷에 대해서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친숙하지만 장소에 따라 이런 기분이 들 수 있다는 걸 깨닫다. 그리고 다른 옷을 구매할 때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내구성을 더 고려하게 되었다. 3. 헌 옷 비우기 ㅡ개발자 티셔츠 2개 ㅡ분홍 블라우스 1개 ㅡ빛바랜 흰색 와이셔.. 2023. 12. 20.
간소한 삶 2022 • 가진 옷과 가진 물건들 (하나씩 살 때 마다 행복했을 것들)구두 및 신발 12개우산 2개 / 양산 1개치마 / 원피스 21개블라우스 23개 / 티셔츠 18개 /니트 6개바지 8개 / 청바지 9개아우터 21개운동복 15개 / 잠옷 3개악세사리 9개 / 기타 16개공기청정기, 제습기, 적외선치료기,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믹서기, 압력밥솥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헹거컴퓨터 데스크탑, 맥북32인치 TV, 전신 거울책과 수납장, 커튼, 밥상• 라이프에 대한 생각미니멀 라이프 다운 삶을 살고 싶어제로 웨이스트 삶을 살고 싶어그렇게 누군가처럼 생각하고 산다면 군더더기 없이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누군가를 부러워하지 않고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간소한 삶은 무엇일까. 인생의 마지막에 가까워질.. 2022. 2. 20.
천연세제 알고 제대로 쓰기 구연산(산성)ㅡ 살균소독, 유연제ㅡ찬물 용해ㅡ세탁시 헹굴 때 물에 구연산을 타서 넣으면 섬유유연제 역할을 함ㅡ 물때 제거, 무색무취, 향균작용: 물때와 흰 얼룩은 염기성이라 산성으로 제거, 전기포트 제거, 가습기 세척, 욕실 물때 제거: 욕실 거울 청소, 비누때, 세면대 -> 구연산수를 이용해서 청소베이킹 소다(약 염기성)ㅡ세탁, 탈취, 청소 ㅡ찬물 용해ㅡ먹어도 될 정도로 괜찮음(빵 굽는데도 들어가는 재료/이미 자연계에 있는 성분)ㅡ기름때 제거, 냄새 제거, 얼룩 제거: 전자레인지 속 때 제거, 화장실 곰팡이 제거, 과일 씻을 때, 냄비와 텀블러, 주전자 씻을 때 쓰기: 변기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10분 후 헹구기: 베이킹 소다와 뜨거운 물 흘려서 배수관 청소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는 베이킹소다 묻힌.. 2021. 8. 9.
간소한 삶 2 여섯번째,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하기 머리를 저녁에 감고 있다. 두피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오후 3시쯤 되면 화장을 고치러 갈 게 아니라 내 두피를 걱정 해야 했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열이 나는 걸 느꼈다. 두피 에센스를 뿌리고 저녁에 감으면서 머리 빠지는 게 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트리트먼트를 자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틀이나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들이 자주 뻗뻗해지고 있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트리트먼트는 이틀 주기로 쓰고 나중에는 괜찮은 샴푸바를 사야지.꼭. 무엇보다 저녁에 씻는 습관으로 바꾸니 아침이 여유로워졌다. 고체 치약을 선물로 받아 사용하고 있다. 생각보다 거품이 나긴 하는데 한 알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기분이다. 적응할 수 있을까? 앳플리 체중계를 당근마켓에서 구매.. 2021. 7. 23.
간소한 삶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기로 마음을 먹은지 3년정도 된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정말, 내곁에 소중한 것들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곁에두며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음과 실천은 별개로 사는 게 일상인 모습이여서 기록을 하며 나의 변화를 지켜보고 싶어졌다. 먼저, 올해는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 옷이 헤지거나 닳고 그것을 대용할 옷이 없다면 구매할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구매한 적은 없다. 심지어 양말을 비롯한 악세사리 마저도 포함. 굳이 사지 않아도 충분할만큼 소유하고 있었다. 쉽게 가지지 않되 쉽게 버리지도 않는다는게 내 지금의 마음가짐이다. 두 번째, 제로웨이스트 습관 만들기.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이나 플라스틱을 이전에도 나름대..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