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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볼 책은
정호승 시선집 《수선화에게》
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긴 말보다 적재적소에 짧고 굵은 문장이 위안과 힘이 되기도 하니까,
집에 보관하고 있는 시집 중 하나인 이 시집은 표지도 그림도 예쁘다. 그리고 담진 시들도 정성스럽고 예쁘다.
1부에서 5부까지 100편이 넘는 정호승 님의 시.
시집의 목차에 나는 마음에 든 시 제목에 동그라미 표시를 했다. 다시 읽는 지금은 몇 편이나 공감이 될까?
생각하며 시를 읽었다.
반달. 꽃 지는 저녁. 너에게. 끝끝내. 인수봉.
무릎. 증명사진.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내 가슴에.
그네. 창문. 꽃과 돈. 용서의 의자. 개에게 인생을 이야기하다.
총 16편이 좋았다. 이전보다 더 마음에 와닿은 시가 많았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깊은 감정을 잘 담은 시집이다. 결혼하고 나서 읽으니 또 다르게 느껴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나 제목과 같이 《수선화에게》이다.
사진으로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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