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새 마음으로》
- 이슬아의 이웃 어른 인터뷰
우리에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슬아의 이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사람들, 바로 내 곁에 누군가들.
누군가를 만나 그들의 인생을 인터뷰 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그대로 들으며
마지막 끝에는 하나라도 배우려는 그녀의 자세가 보기 좋았다. 예뻤다.
나도 내 곁에 있는 이웃 어른들의 좋은 모습 본받으려고 하는 마음 자세로 살아야겠다.
좋았던 문장
- 울면서도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을 때까지.
내 노동으로 일군 자리에 다른 이를 초대할 수 있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계속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 농부의 일에 관해 전보다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았다. 구체적으로 존경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감사하기 위해. 그들의 몸과 일과 땅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도록 애쓰고 싶었다. 내가 직접 하지 않은 다양한 노동에 빚을 지며 살아가고 있으므로
- 나도 일하면서 위안을 많이 받았어. 다른 잡념이 없어지자녀. 일 하는 게 심신 단련하는 효과가 있는겨
728x90
'비우기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생때 읽었던 독서 목록 97 (18) | 2024.11.16 |
---|---|
시집 《수선화에게》 (36) | 2024.11.14 |
《작고 단순한 삶에 진심입니다》 (37) | 2024.11.12 |
《백만장자 선생님의 부자 수업》 (12) | 2024.11.09 |
《일간 이슬아 수필집》 (11)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