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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에 익숙해지다
집근처 가게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요리를 가져올 때 집에서 놀고 있는 스테인 용기들을 가지고 간다. 가게 주인들도 나의 부탁에 잘 받아 용기에 음식을 담는다.
서비스로 탄산 음료를 주셨지만
플라스틱과 건강을 해치는 탄산음료를 거절함으로 투명 패트병을 방어했다.
파업하는 날
몸이 좋지 않아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 날 따라 집밥을 해먹을 수 없어 결국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이 씻어 두었지만
쓰레기가 생겼다. 이번 달은 더 이상 배달 음식 안돼!
텀블러 가져오지 않으면 커피를 포기하라
나의 일상에서 작은 실천. 올해부터 커피를 줄이기로 마음 먹었지만 주말에 카페 가는 것을 사랑하는 나로서
쉽지 않다. 그래서 텀블러를 챙겨가기로 조건을 붙였다. 카페에서 누군가를 만날때 다회용 용기도 좋지만 내 텀블러에 커피가 담기는쪽이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으니 노력해보자.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주변에서 내가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아는 친구들이 몇 있다. 내가 오늘 텀블러를 잘 챙겼는 지 묻거나, 쓰레기 줍기(플로깅) 같이 하자고 묻거나, 생일 선물로 무엇을 주면 좋겠냐고 묻는 친구들.
조금은 피곤하거나 곁에 있어 좀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겼는데도 있는 그대로 이해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노력중인 부분이 훨 많지만 조금씩.
하지만 쓰레기 다이어트가 가장 어렵다. 오늘도.
대신하는 마음으로 시간 될 때 20분이라도 동네 쓰레기 줍기라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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