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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친구들이 여러 명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봤다. 친구들의 감상평을 들을 때마다 노래와 연기력을 대단히 평가했는데
정말, 그대로 너무나 멋졌다. 내가 본 뮤지컬 3편 중 가장 제일 뮤지컬 다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민우혁 빅터, 카이 앙리 역할로 봤는데 다들 노래와 연기력 모두 좋아서 정말 뮤지컬 배우답다는 생각을 했다.
빅터 역할을 연기한 민우혁 배우는 성량도 좋고, 자크 역할을 할 때 너무 얄미워서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것을 알고 갔는데 2막을 시작하면서 '저 사람은 누구길래 저렇게 연기를 얄밉게 잘하는가!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한 참 했었던 것 같다. (알면서도 당했다니! )
2막을 하면서 괴물 역할이 비중이 엄청났고 카이의 연기력도 돋보였다.
주연 배우 말고도 줄리아, 에바, 룽게, 어린 빅터와 줄리아, 앙상블 해주는 여러 배우님들 너무 훌륭했다.
무대에서 보이는 화려한 춤과 노래, 퍼포먼스에 감탄했고 무대장치와 스크린 연출력에 1막은 정말 몰입하며 관람했다.
2막에서는 스토리와 역할의 입장을 이해하며 보니 여러 번 울컥했다.
한 장면도 후회 없는 선택, 오늘의 뮤지컬은 최고였다. 다음에도 또 뮤지컬 보고 싶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본 사람이라면, 다들 음악이 너무 좋다고 말한다.
내게 좋았던 음악 리스트는 바로바로 아래와 같다. 당분간 뮤지컬 노래를 또 열심히 듣겠구나.
너의 꿈속에서
단 하나의 미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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