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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여행

낭만의 도시를 담은 런던 여행 3 <영국, 런던>

by dreamgirl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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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일날

 

9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자려고 노력했으니 7시간을 뒤척이다

그래도 3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일어나서 드라마 한 편 마저 보구 여행 일정을 다시 확인하다.

지금 누군가  곁에 있었음 이러지 못했겠지?ㅋㅋㅋㅋㅋ

혼자라서 너무 좋아.

 

한국보다 바람이  차네아픈 마음도 공기 좋고 

아주 멀리 떠나 와서 그런지 아팠던가싶을 정도네.

까마귀 소리를 들었다.

 

조식을 먹으러 가는 내내 길을 헤매다 여자분이 내게 breakfast라고 하길래 Yes이러고  분을 따라감

맛있게  먹구 왔어마지막에  나간다고 문까지 친절하게 열어주시는 할아버지까지

너무 로맨틱해여기

공기가 가을의 공기다어제 저녁 생각보다 바람 소리가 크다고 느꼈는데 아침에 보니 창문이 열려있었다많이 추운  아니지만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쌀쌀한 기분이야.

대학교 기숙사를 호텔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학교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공부를  하고 싶다저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대학원 가고 싶어.

9 되면 슬슬 움직여야 겠다버킹엄 궁전으로 고고!

 

내가 원하는 영국의 자유분방함

어제 체그인을  때, 쇼파에  커플이 같이 앉아 누워있는데  모습이 그저 귀엽게 보이더라.

그런 자유분방함이었을까많은 인종을 받아들이는만큼 장단점이 있을텐데그저 좋네

역사가 깊은만큼  흘러간 시간들이 멋져보였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 구경옹기종기 앉아 근위대 교대식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을 찍을  모두 행복한 표정그들을 보다 여기가 런던임을 잠시 잊었다.

 

돈을 제대로    욕심이  나는 것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험해보니  돈을  벌구 싶네

행복해죽겠어. 

내셔널 갤러리인간의 본능일까뭔가를 소장하고 남기는 것은.

탄생과 죽음초상화그리고 잔혹함글보다 그림으로 남기는 사람들의 이야기그리고 행복한 어떤 순간들

클림트미켈란젤로고흐그리고 기억나지 않는 여러 작가들

영국 박물관 시간 두고 급하게 입장

토속적인 것을 느끼기 위해 땅을 밟는거지이집트 고대 유물과 유적들을 보다미라 고대 벽화 아시아 그림 이란 로마 유럽 잉글랜드 중국 한국과 일본 세기의 역사도 깊고 남는것들은 실존을 알게 한다미신이라고 믿고 싶은  미신이 아니라면 박물관의 웅장함이 무섭다이렇게 많은 귀중한 보물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걸까.ㅋㅋㅋ

 

ㅡ저녁에 화이트 와인   마시고 버스타고 숙소로 가는중

아침에 걸었던 거리를 버스타고 가니까 다시  거리가 회상되고 좋다

사랑하고 싶다오늘따라  이렇게 로맨틱해보이지

런던에 와서 그런가아님  마셔서 그런가?

 

스쳐지나 가는 사람들과의 대화.  어디서 왔니한국에서

안녕하세요를 그나라에서는 뭐라고 말해안녕하세요.

축구 선수 누구가 런던에  있어좋은 하루 보내.

같으걸로    부탁해요젖은 티슈   있어요당연하지.

서로 발이 부딪치는 아주머니도 유쾌하게 웃었고

음식점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맥주는 마시는 모습도 새로웠고

거리에서 외국인이  거는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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