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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여행

낭만의 도시를 담은 런던 여행 5 <영국, 런던>

by dreamgirl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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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일날

 

어제부터 팔이 아프기 시작해서 진통제를 먹었어.

근데 어제 뮤지컬볼  귀가 멍하다는  느꼈지

정확하게는 2 트램 버스 타고나서부터 멀리가  왔어그래서 숙소오자마자

밥먹구 바로 잤지. 그나마 오늘은 이경이 사라진 듯하다조금만  자야지.

 

어제 뮤지컬을 보며 문득 생각했어 가족을 만들고 싶구나

여행은 준비한만큼 완벽한데 서른 그리고 삼십대의 목표는 사랑과 가족 만듵기

당신을 닮은 아들과  닮은  하나우리 가운데 아이들을 앉혀놓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정신 없는 삽십대를 보내더라도그게 인생에  고통스러울거라도 같이 가자는 그대를 만난다면 용기내볼게

 

조식 먹으러 오다오늘은 왼쪽 귀가 .

ㅡ나는 당신의 새장에 갇혀 있었어충분히 나가도 되는  알면서도

당신 세상에 살고 싶었거든당신을 많이 좋아했으니까.

근데 이제는  스스로  문을 잠그며   없을  같았어

너도  새 장에서 힘들었지?

고생 많았어

 

지구 반대편에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나라가 있다는   좋은 일이다가끔씩 꿈꾸고 싶을  떠올릴 .

꿈을 꾸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길을 쫒던 경험들이 너무 소중해꿈들 같아다시  세상을 산다해도.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그리고  아이가 어떤 꿈에 좌절한다면

그래도 세상은 넓고 네가  일은 있을테니 용기를 가지라고 말해줄게

ㅡ작년보다  여행이   깊은 것은

내가 계획에 연연하지 않고, 포기도   안다는 것이다.

누군가 만난 이후로  용기   일일 수도 있고

온전하게 나를 찾으러  여행나의  혼자서기런던 여행

캐리어를 끌고 나온  세시간이 되니 체력이 방전.

그냥 런던 동네 구경만 그러다가  hanmersmith 왔는데 환승역이라 그런지 식당도  있고  

강도 있어서 점심 맛있게 먹고 산책 하기  좋다!

 

누군가 좋아하는 감정 느꼈다고 말하고 싶지만

입으로 뱉어내면 그에게 말한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봐

소심한 나는 아닌척 근데 내가,  온전하지 않잖아

 

아직은 이전 사랑에 상처 받은 내안의 아이가

누굴가를 사랑한다해도  다시 상처를   것을 나도  아니까

조금만  괜찮아질  때까지  감정이 온전하게 머무르고 있다면

 

영국을 떠났다이륙할 때는 귀에 이상은 없는데 착륙할 때누 항상 긴장

통로에도 앉았고미리 안경도 썼어

이제  자야지. 

 시간만 일어나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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