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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의 혈당이 오르는 것을 걱정해서 혈당 관리를 위해 혈당측정기도 구매하였다.
4월 초반에는 공복혈당이 100~120이어서 내당능장애 수치에 이르고 있었다.
작년 건강검진에도 다른 것보다 공복혈당이 100이 나왔는데 올해 이 수치가 더 오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난 한 달간의 식단과 혈당 측정을 하면서 알 수 있었던 점을 반성하며
남은 5월에는 스트레스 관리와 식단과 운동에 좀 더 유의하고 싶다.
1. 저녁은 무조건 과하게 먹지 않는다.
샐러드나 귀리 셰이크를 먹으면 수치가 100 초반대로 나왔다.
외식이 있었던 날(곱창, 닭볶음탕 )과 저녁으로 거하게 먹을 날에는 120이 초과하였다.
저녁으로 먹고 혈당 터진 날 : 떡볶이, 김밥, 이삭 토스트, 라면과 밥, 파스타
2. 백미밥 대신 잡곡밥을 절반으로만, 아침에 먹기
3. 단식을 하면 혈당이 오른다. 조금이라도 규칙적으로 식사하자.
아침마다 공복 혈당을 재는데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 저녁에 단식을 한 날에는 그다음 혈당이 더 오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날 잠자기 전에 잰 당 수치보다 60 정도 올랐다.
4. 운동은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
5. 거하게 먹은 식사 이후에는 16시간 공복으로 간헐적 식단 가지기
최근 들어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풀려고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식이조절 실패로 인한 혈당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도 하니 보상 심리로 저녁을 든든하게 먹은 것 같다. 저녁에는 간단하게 샐러드나 우유 한잔으로 먹고 운동은 이틀에 한 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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