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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제3화,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나요?
자주 익숙해지면 가끔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을 때가 있어요.
가끔씩 가족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들에게도 그래요.
바쁜 일상에 허우적거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조용히 혼자 쉬고 싶을 때, 불평이 가득한 마음이 들 때에도 누군가 곁에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그들의 진가는 마음이 힘들 때 더 느껴져요.
사소한 다정한 위로 한마디
ㅡ넌 또 잘 이겨낼 거야.
ㅡ수고한다. 힘내라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 속에서 응원과 힘을 얻습니다.
그런 끈끈한 인연들 통해서 많은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는 것을
인생의 큰 전환점을 겪어 될 때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간에 느끼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말고 가끔은 내버려 둬요.
서운해하거나 짜증 나는 감정들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도 하고
별일이 아니었다며 지나치게 되는 순간들도 옵니다.
마음이 불편해서 거리를 두게 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시절 인연도 있고 또 멀어지면 어때요?
가까이에 두는 편한 사람들만 남을 테니까요
그리고 곁에 남는 사람들과 즐거운 한 날들을 보내면 되지요.
자주 만날 수 없다고 해도요
그리고 누군가는 또다시 만날 날들이 생길 거예요.
인생은 돌고 도니까 그런 좋은 날에 서로의 기쁜 소식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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