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76 내면의 목표들 1. 매월 굿네이버스에 10만원 기부하기 ㅡ국내 아동권리 보호 기부 (2019년~)ㅡ나의 딸 구룽이 (2020년~)ㅡ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2022년~)ㅡ그린피스 환경단체(2022년~)2. 매년 50권의 책읽기(한 주에 1권을 목표로 삼기)ㅡ 다양하게 읽고 생각을 나누고 싶다. ㅡ철학과 교양 지성 쌓기3. 해보지 않는 일에 도전하기ㅡ 스마트스토어 22ㅡ 식물 키우기(몬스테라 / 호야 / 스킨답서스 / 스파티필름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 뱅갈고무나무 / 떡갈고무나무)ㅡ커피 내리기(핸드드립)ㅡ프리랜서로 일하기ㅡ 제로웨이스트 모임, 쓰레기 다이어트, 플로깅4.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기나눌 수 있는 것에는 기쁘게 나누기ㅡ헌옷 수거함, 아름다운가게 기부 박스 보내기ㅡ당근마켓으로 보지 않는 책 나눔하기ㅡ사용하지.. 2025. 2. 3. 《녹나무의 파수꾼》 《녹나무의 파수꾼》아주 오랜 시간 대대로 염원을 담아 전해지는 나무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그 녹나무를 지키는 파수꾼의 이야기, 이 소설은 그 파수꾼의 성장 이야기이다.덤덤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히가시노의 글을 따라 읽으면 어린 시절 누군가가 동화를 읽어주는 기분으로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든게 된다.나미야잡화점의 기적도 재밌게 읽었는데, 그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에 어떤 상상력을 더해 글을 짓는 것 같다. 그것이 너무 자연스러우면서도 결국은 한 편의 글로 인해 흐뭇해지는 기분을 준다. 그의 마력인지소설을 읽으면서 누군가의 염원을 읽을 수가 있다면 하고 떠올려봤다.그 염원 속에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모두 담아야 한다면?과연 나는 염원을 담아 누군가에게 전달할 것인가? 혹은 그 염원을 읽으.. 2025. 2. 1. 자이언트 가방 만들기 친구들 사이에서 겨울 릴레이처럼그리하여 나도 자이언트 가방을 만들었다.계속 언제 만들까 생각만 하다가이사까지 끝내고 2번 만에 쫀쫀하게 만들었네!처음 만든 가방은 이랬다.가방들고 출퇴근 할 때마다 동료들이 그게 뭐냐고 알아보고 한 마디씩 건넸는데 그래도 스스로 만든 가방에 뿌듯할 뿐이다.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실은 다이소에서 2개 샀다. 다음에도 심심하면 또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봐야지! 2025. 1. 31. 내 생일을 맞이한 여행 <거제도> 그와 함께 내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가 선물한 숙박권으로 거제 여행을 가다.숙소로 이동하기 전 《매미성》이라는 곳에 갔다.사람들이 많이 구경을 간다고 해서 갔는데도착해서 그가 왜 매미성이냐고 물었다.나도 검색해 보니 2003년도에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받은 시민이 자신의 작물을 지키기 위해 홀로 쌓은 성이라고 한다. 무려 20년 전의 태풍 루사, 매미는 잊지 못한다. 우리 집 포도 농장에도 나무가 쓰러졌으니 피해가 컸다.반들반들한 몽돌로 소원을 빌어놓은 사람들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겼다.점심으로는 《초정명가》 라는 횟집에 가서 물회와 멍게비빔밥을 먹다. 기본 반찬이 넉넉해서 가자미 튀김과 톳, 게장도 맛있게 먹었다. 든든히 점심을 챙기고 숙소로 오다. 우리의 이번 숙소 《소노캄 거제》는 숙소도 넓고 오션뷰.. 2025. 1. 29. 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15 - 제15화, 용기에게 #1 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제15화, 용기에게 #1왜 이곳에 태어났을까질문을 하게 되었을 때네가 이 편지를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편지를 남겨우리는 너를 기다리고 있어언제 네가 우리의 품에 안겨우리와 눈을 맞추고 숨쉬며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말야나는 작은 지방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커가면서 서울 대도시에서 일하며 살기도 했어큰 도시에서 오래살며 자신도 모르게 매일이 경쟁해야 하는 일상에서 점점 지쳐가고희망과 꿈을 포기해가지 않았나 싶단다나는 네가 작은 곳이라도 정답고 밝고남을 덜 의심하고 덜 피해주며너의 중심을 지키며 긍정적으로 살았으면 해그래서 내가 가장 좋은 꿈을 꾸었던 곳에서다시 정착하게 된거야큰 도시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크든 작든 중요한 .. 2025. 1. 28. 왜관 데이트; 수제 햄버거 므므흐스 ㅁㅁㅎㅅ모든 날 매순간 행복한 사람들왜관에 수제 햄버거 맛집이 있으니그 이름 므므흐스이다. 이름도 특이하고 엄청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만큼입 소문이 이미 난 곳. 인테리어도 깔끔하고이 곳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철학이 무엇인지보여주는 영상이 있어 신기해서 보게 된다.내가 만약 창업을 하게 된다면? 모든 재료가 국내산으로 보이고정성을 들이는 만큼 맛도 맛있지만가격은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를 비교하면조금 비싼 편이다.그래도 데이트 겸, 나들이 겸건강한 햄버거를 맛보고 싶다면가보는 것을 추천한다!그와 처음 이 가게를 갔을 때 주문을 하고잠시 나와 동네를 거닐고 벚꽃에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는 친오빠도 데리고 여름 휴가를 시작하던 날 점심으로 방문했다.또 나중에는 누구와 방문할까? 작은 촌동네에서.. 2025. 1. 26. 영화 《Star is Born》 음악 영화에는 begin again을 가장 좋아한다.친구가 최근에 Star is born을 보고 좋았다며 추천을 해줘서 보게 되었다.뮤지션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왜 기승전결이 비슷한데도 항상 다르게 느껴질까. 레이디 가가의 싱어송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주연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실력의 격이 다르다는 걸 또 한 번 느낌.마지막에 레이디 가가가 부른 노래를 들으며눈물 한 방울이 또르르- 흘렀다.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하는 노래 가사가 역설적으로 당신만을 사랑해.로 들렸다.감동적이었다. 2025. 1. 25. 이전 1 2 3 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