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과 《한산》을 보고

 

영화 《한산》이 개봉했다.
이전에도 《명량》을 보고 엄청 감동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에도 시리즈인 한산이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을 찾았다.
마침 여름휴가로 가족들이 서울을 방문해
함께 영화관에서 팝콘과 오징어를 먹으며 신나게 영화 볼 준비를 했다.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을 그린 한산에서는 거북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들과 끊임없는 왜적의 염탐과 공격이 있었고
바다에서의 전쟁을 이기는 전략들이 아주 돋보였다.

나는 역사 지식이 얕아서 네이버 백과사전 이미지를 남겨두고 자주 반복해야지. 엄마가 명량 영화도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휴가 때 결재를 하고 두 번이나 봤는데도 그 역사적 사실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이순신 역사책을 한번 읽어야겠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지혜롭게 이겨내려는 의지만 있으면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지금의 시대 상황에서도 700년 전의 상황과 다름없음을 느끼는 바다. 선조들의 멋진 용기와 의기투합에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