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393 코바늘 뜨개질 이번 겨울에는 코바늘로 수세미 뜨기에 도전하였다.다이소에서 사 온 수세미 실로, 노란색 수세미와 보라색 수세미 4개를 만들었다.내가 다 사용할 것 같지는 않아 만든 수세미들은 지인들에게 선물했다.그리고 친구가 아주 오래전에 만들다가 만 수세미 실을 줘서 수세미 4개를 만들었다.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는 수세미, 아직 전달은 하지 못했다. 수세미를 제대로 만들 수 있게 되면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만들고 싶었다. 아주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설거지를 해보는데천연 수세미보다 못하긴 하다. 거친 느낌은 별 수 없나 보다. 색은 참 이쁜데, 또 다시 삼베실을 구매할지는 모르겠다. 다른 친구가 준 수세미 실로 만들 수 있는 게 많아서 이번 겨울은 빨리 보낼 것 같다.컵 받침대로 만든 티 코스터! 하나씩 친구들.. 2025. 1. 9. 결혼준비 8. 본식 준비 대구 소나르 스튜디오 앨범과 액자스튜디오 업체 통해서 모바일 청첩장과 식전영상을 받았다. 이 모든게 포함이여서 가격이 비싼걸까? 액자와 앨범도 받았는데 액자도 큰 액자는 하나, 손바닥 크기의 액자 두개였다.그도 앨범이 하나가 맞냐고 물어봤다.본식은 그게 비하면 앨범3개를 준다는 데 사진과 보정의 퀄리티 차이가 있을지 살펴봐야 겠다. 기본 액자도 심플하고 앨범도 예뻐서 마음에 들긴 든다.모바일 청첩장업체에서 만들어 보낸 모바일 청첩장 수정이 어려워서 바른손에서 종이 청첩장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종이 청첩장을 하면 무료 모바일 청첩장 쿠폰 발급이 되니 좋았다. 사진도 여러개 넣을 수 있고 동영상도 제작한 게 있다면 유튜브 URL을 넣으면 된다. 간편해서 좋았다.https://www.barunsonmc.. 2025. 1. 8. 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12 - 제12화, 지금 당신이 키우는 꿈이 있나요 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제12화, 지금 당신이 키우는 꿈이 있나요지난 직장 동료와 어느날꽃가게에 화분 분갈이 하러 간 어느 봄이었을까요우리는 어쩌다 딱딱한 사무실 공간에서 뱅갈 고무 나무, 떡갈 나무, 필레아페페, 스킨답서스, 나한송 등하나씩 자리에 두고 키웠을까요때로는 식물에 자신을 대입해 작아지는 나를 한심한 듯 자책하고,때로는 커가는 식물을 보고 누구보다 대견해하던 순간도 있었을지 몰라요.자구가 생기면 서로 나누며버틸 동기를 준 것마냥 설레여하기도 했을 것 같아요.지금은 여러 식물들을 가꾸며 지켜보는 나날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항상 매일 꽃을 피우고 향기가 나는 일일초.1년을 꼬박 기다려 겨울에 꽃이 피는 게발 선인장.새 잎이 나기 위해 지는 잎이 그리.. 2025. 1. 6. 영화 《기적》을 보며 모두의 잘못이 아니었다. 누나를 잃은 준경이가 그토록 간이역을 만들고 싶었던 것은 사고가 모두 자기 잘못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그리고 그 기차를 운전했던 아버지 또한, 자신의 애정하던 사람들이 자신으로 인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있었다.영화를 보며 풋풋한 모습에 흐뭇하게 지켜봤다. 따뜻한 감성을 가지는 영화를 좋아라 하는 내게, 영화 기적은 딱 그런 영화였다.라희와 준경이는 간이역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위해 편지를 쓰며 친해졌다. 둘이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데이트 하고, 공부하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준경이는 누나의 영혼이 사는 그 집에서 자신의 꿈을 접으며 아버지 없이 외롭게 머물러 있었다.동생이 안쓰러운 누나는 준경이에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과학고로 진학할 수 있는 시험에 잘 .. 2025. 1. 5. 매일 매일을 다섯번째 제주를 오다.생각지 않은 기회로 남편과 제주 휴식 여행을하게 되었다.요즘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나의 한계와 인내심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그럼에도 내가 개발자로 일하는 것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언제까지 해야할 것인지다음에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할 수 있을지에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10년을 넘게 일하면서 누가 어떻게 하라고 알려준 적 있었나그리고 같은 일이 있었던가어떤 일들과 사람들이 기억에 남았을까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에 하나이고 잘할 수 있게 되기까지 나는 끊임없이 성실히 했다는 것이다.다른 일을 해도 이러한 자신감은 잃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매일 매일 어떤 선택지에도 마지막인 것처럼후회없이 다하고 싶다 2025. 1. 4. 우리의 신혼 여행 <제주도> 우리의 신혼 여행 첫째날ㅡ해안도로 드라이브(해변가)ㅡ숙소 스테이 고찌글라 체크인ㅡ저녁; 함덕 해변 근처 횟집ㅡ선물 가게(제주 담은)둘째날 ㅡ아침 해변 조깅ㅡ비밀의 숲 - 정방 폭포ㅡ와흘리 메밀밭 (조천읍)ㅡ저녁; 흙돼지셋째날ㅡ박물관 투어; 국립제주 박물관, 넥슨 컴퓨터 박물관ㅡ신비의 도로와 용두암 구경ㅡ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ㅡ동문 시장 구경하고 가족들 선물 사기ㅡ숙소 스르르르 체크인넷째날ㅡ평대리 해수욕장 바다 구경ㅡ하얏트 호텔 디너 뷔페마지막날ㅡ면세점신혼여행 숙소 ㅡ 제주 https://blog.naver.com/n4002/221555559226 둘러보기"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2인 더블룸 (사진을 넘기면 다음 사진이 보여요) 더블룸 2.. 2025. 1. 3. 대구 데이트;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구 인터불고 호텔을 가봤다. 우리는 호텔 안 뷔페권을 선물로 드리고자 티켓을 사러 직접 와봤다. 안에 와서 보니 로비도 예쁘고 고급져서 너무 좋았다. 돌잔치도 이곳에서 하는 분들이 있어 보였다. 다음에 이 곳에서 가족들과 맛난 음식을 대접할 수 있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해본다.가보고 싶어서 기록해야지.생각지 못하게 결혼 기념일이 되어서야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오게 되었다.그가 준비한 깜짝 식사권!그는 여러 번 이곳에 왔다더니직접 와서 식사를 해보니 너무 고급졌다.한식, 양식, 스시, 디저트까지 모두 다양했고 맛은 그게 맞게 일품이었다.쿠폰을 줘서 랍스타도 한번 먹을 수 있었고 와인과 위스키도 가져다 먹었다.좋은 자리에 오면 생각나는 가족과 친구들. 언젠가 그들에게 대접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2025. 1. 1. 이전 1 ··· 4 5 6 7 8 9 1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