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2 대한민국의 역사 영화 보기 한산: 용의 출현 2022.07.27 개봉(김한민 감독)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 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2025. 2. 8. 영화 《Star is Born》 음악 영화에는 begin again을 가장 좋아한다.친구가 최근에 Star is born을 보고 좋았다며 추천을 해줘서 보게 되었다.뮤지션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왜 기승전결이 비슷한데도 항상 다르게 느껴질까. 레이디 가가의 싱어송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주연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실력의 격이 다르다는 걸 또 한 번 느낌.마지막에 레이디 가가가 부른 노래를 들으며눈물 한 방울이 또르르- 흘렀다.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하는 노래 가사가 역설적으로 당신만을 사랑해.로 들렸다.감동적이었다. 2025. 1. 25. 넷플렉스 《경성 크리처》를 보고 일본이 세계2차대전으로 망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너무나 잔인하게 인간을 생체 실험했었다.그것을 잊고 지냈다.《경성 크리처》를 보고 다시 기억났고, 위키 백과에서 더욱 심한 과거 역사 사실을 보고 슬펐다.드라마 속 윤채옥이 말한다."목숨을 쉽게 잃어버리지마"힘들다고 여길 때 정말 생명의 의미에 대해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한 적 있을까?우리들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한 과거에 대해, 역사에 대해 진실을 알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도 과오를 정확히 알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 드라마를 보고 괴물을 만드는 건 인간이고 그것이 모두 인간의 욕심으로 잉태된다는 것이다.괴물이 될 것인가?그렇게 목숨을 이어가는 건 누군가의 희생과 사랑에 대한 보답은 아니다.위키백과 731.. 2025. 1. 13. 영화 《기적》을 보며 모두의 잘못이 아니었다. 누나를 잃은 준경이가 그토록 간이역을 만들고 싶었던 것은 사고가 모두 자기 잘못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그리고 그 기차를 운전했던 아버지 또한, 자신의 애정하던 사람들이 자신으로 인해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있었다.영화를 보며 풋풋한 모습에 흐뭇하게 지켜봤다. 따뜻한 감성을 가지는 영화를 좋아라 하는 내게, 영화 기적은 딱 그런 영화였다.라희와 준경이는 간이역을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위해 편지를 쓰며 친해졌다. 둘이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데이트 하고, 공부하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준경이는 누나의 영혼이 사는 그 집에서 자신의 꿈을 접으며 아버지 없이 외롭게 머물러 있었다.동생이 안쓰러운 누나는 준경이에게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과학고로 진학할 수 있는 시험에 잘 .. 2025. 1. 5. 영화《아바타2》를 보고 아바타1편도 봤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그래도 영상이 멋있었던 것 같아서 아바타2편이 기대되었고 부모님께서 집에서 영화를 결재하여 소장판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상후기를 남긴다.초반 1시간 동안은 시나리오상으로 지루함 감이 있었다. 인간이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에서 로봇들이 도시를 건설하고 지내는 모습을 보고정말 인간의 미래가 저런 모습일까 탐욕적인 모습이 끝도 없이 걱정 되기도 했다. 그 행성에서 사는 아바타들은 전쟁으로 피해입고 또 다른 이들은 인간의 뇌를 칩 형태로 넣어 아바타가 된다.아바타끼리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어떤 인간은 신체의 한계 없이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욕심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았다.중반부터는 주인공 가족이 시련을 겪고 이겨내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었.. 2024. 12. 30. 영화 《영웅》을 보고 22.12.21 영화 《영웅》이 개봉이 되고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상영 영화관이 주변에 없어서 언제 볼 수 있을지, 볼 수는 있을까 생각만 하다 홈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결재를 했다. 4월의 영화, 《영웅》 대의를 위하는 삶, 조국을 위해 바르게 옳게 행동해야 하는 삶. 누군가는 꼭 해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가족과 자식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의 유해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찾지 못하고 있다. 영화가 흥행이 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뮤지컬이 더 유명한 것 같다. 그래도 배우분들이 모두 연기를 잘하고, 뮤지컬 음악도 너무나 좋았다. 정성화 주연이 분장을 하니 안중근 의사와 닮은 것도 같고 힘 있고, 강하고, 굵은.. 2024. 12. 27.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주변 사람들이 하도 이야기해서 나도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역사가 스포"라는 말에 '전두환' 이름만 알고 구체적으로 찾아보지는 않았다.영화 제목부터가 반어적 표현으로 느껴졌다.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봤는데 부모님도 그때 그 시절, 서울에서 혹은 전라도 광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고 했다.몇 시간, 며칠을 순식간에 장악하고 숨기면 되던 시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시기에 희생을 당하고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로 인해 민주화가 빨리 앞당겨지고 독재로부터 자유화를 이끌 수 있었다.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지에 고민했다.지금은 위성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퍼지는 시대이다.하지만.. 2024. 12.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