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고민1 사랑, 그리고 믿음.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을 때 내게 찾아와도 허락하지 않는 것들. 어쩌면 사랑. 그리고 어떤 신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 지금의 회사에 3년이나 다녔고, 앞으로 더 나아질 비전은 회사에서 보이지 않는다. 이십대의 고민과 열정이 현재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의 삼십대와 사십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막막하다. 조금 초조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도 하루 하루를 잘 견뎌 내기도 한다. 요즘 재택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기분이 나지 않았다. 빨리 출근해서 내게 남겨진 일을 치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일이 있기 때문.. 2021.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