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민작가1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이번주에 읽을 책은 바로,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입니다. 모든 글은 일상 속에서 나온다. 점심에 먹은 음식 속에서 누군가와 나누었던 이야기, 주말에 새로이 도전했던 취미 생활 혹은 퇴근 후 저녁에 동네 산책을 하면서 있었던 일 등등 조금이라도 애정을 가지고 살핀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쓸 수 있는 글은 얼마나 많을까 이 책 제목이 끌렸다. 내게 글은 언제 쓰냐고 묻는다면 나도 조금 예민해질 때. 즐겁고 행복해서 남기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어떤 기억을 되새기고 후회하지 않고 싶어서일 때가 더 많다. 그런 글들은 어쩌면 슬픔과 더 닮아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슬픔들이 어떻게 글이 되는지 좀 더 읽어보기로 했다. 저자는 1부 왜 쓰는가, 2부 글쓰기의 조력자들, 3부.. 202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