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1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이번달에 읽어볼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입니다. 베르나르가 어떤 아이였고 어쩌다 작가가 되었는지 알게 되는 자전적 에세이. 작가 스스로가 일기처럼 쓴 책인데 나이별로 무슨 생각을 했고 그것이 어떻게 글을 쓰는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만들어진 천재가 아닐까 공부보다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여기고 다소 엉뚱해도 재치 있어 주변 친구들이 신기해하는 아이. 커가면서 철학과 과학적 공상 얘기를 즐기며 글을 썼다. 하루에 4시간씩 소설을 써서 100장이 넘는 중편 소설을 만들고 나중에는 500장, 천 장이 넘는 대작을 만들었다. 그의 나이 17세였고 12년이 넘도록 '개미'라는 주제로 계속 버전별로 써갔다. 그는 법학, 심리학, 프로그래밍 등 여러 분야의 공부와.. 2024.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