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경작가1 《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 《나는 버리지 않기로 했다 / 조석경 지음》 (나의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를 읽고 결혼을 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게 되면 여자는 아내 혹은 와이프에서 엄마가 된다. 그리고 보통은 챙겨야 할 식구들을 위해 가정을 돌보고 집안을 꾸리는 살림을 한다. 주변의 결혼하신 과장님과 차장님들을 보며 자신의 일을 하면서 가족을 챙기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자주 느꼈다. 내가 그녀의 네이버 블로그를 알게 되고 이웃을 맺으면서 가끔 올라오는 그녀의 단정한 살림 일기와 육아 일기를 엿보았다. 아이를 키우며 사랑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사진들이 예뻐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가꾸는 집안의 모습들도, 책의 글처럼 다정하고 따뜻했다. 책을 통해 그녀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는데 버리지 않는 것에는 신중함이 묻어있고 정리와.. 202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