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1 2020 한끼 작년 여름, 채식을 위주로 3개월 식단을 가졌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무조건 샐러드.그렇게 3개월을 채식으로버티기까지 정말 힘들었다.샐러드에 들어가는 양배추와 파프리카, 새싹들, 자주 들어갔던 훈제오리, 계란, 아보카도, 게맛살까지가끔은 바나나와 방울 토마토를 넣어변조를 주었지만 건강을 위한 채식도 어려움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채식을 끊고 나서는 건강식으로 고기도 자주 먹고, 결국 풀어졌다고 한다.(하..) 그래도 예쁘게 잘 차려먹었던 2020년을 기억한다. 2021.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