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센터자유수영1 운동 취향 운동 취향마라톤 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마라톤에 빠졌다. 나의 어린 시절, 윗몸일으키기는 뒤에서 꼴찌일 정도로 엄청 못하는 아이였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잘하는 운동을 꼽으라면 내게는 마라톤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등산! 어쩌면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운동일 수밖에 없었기도 했다. 내게는 학창 시절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기 때문에 자전거를 운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거의 매년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그중에는 나름 유명한 핑크리본 마라톤에 나가 5km를 뛰었다. 이십 대 중반에는 혼자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근처 도림천에서 저녁마다 마라톤을 잘 뛸 수 있는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10km에 도전하며 3번 넘게 참여했다.. 2024.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