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취향2 운동 취향 운동 취향마라톤 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마라톤에 빠졌다. 나의 어린 시절, 윗몸일으키기는 뒤에서 꼴찌일 정도로 엄청 못하는 아이였는데 그래도 그럭저럭 잘하는 운동을 꼽으라면 내게는 마라톤이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등산! 어쩌면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운동일 수밖에 없었기도 했다. 내게는 학창 시절 자전거로 통학을 하였기 때문에 자전거를 운동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거의 매년 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그중에는 나름 유명한 핑크리본 마라톤에 나가 5km를 뛰었다. 이십 대 중반에는 혼자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근처 도림천에서 저녁마다 마라톤을 잘 뛸 수 있는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10km에 도전하며 3번 넘게 참여했다.. 2024. 7. 12. 수영 수련 일기 수영 수련 일기 12 수영을 배운 적이 있다. 초급반으로 6개월 배웠을까 그게 남아진다고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 수영을 시작하면서 몸에 체득된다는 게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한 달 동안 발차기와 호흡 하는 데 적응했다면 이번 달은 자유 수영을 잘하고 싶다. 그래도 천천히 계속 오래 하고 싶다. 무리하지 않고 물에서 자유로이 노는 게 내가 수영을 좋아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아레나 모자와 수경을 새로 샀다. 그리고 수영복의 패드도 새로 샀다. 다음 수영 용품을 사게 된다면 지금 보다 편한 수영복을 사고 싶다. 13 수영장에 간 지 13번째 날 오늘도 하던 대로 발차기 2번 - 배영 2번 - 자유형 2번 - 평영 연습을 했다. 이상하게 2주 만에 갔는데도 호흡이 이전보다 편했고 그래서 그런지 25m.. 2023.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