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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냐 사랑이냐라고 묻는다면
그래도 사랑.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발걸음은
죽기 전까지 다하겠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아무에게나 향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누구에게는 순진해 보이는 내 결정이라 해도
그를 믿고 나를 믿는다.
어쩌면 나는 가능한 사람이기에 자신 있는 선택은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ㅡ
이제는 조금 덜 스스로 불신해도 될 것 같다.
내 자리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충분히 해도 나는 내 목표에 다 다를 수 있다.
그것은 서울에 있어서만 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다.
앞으로 그것을 증명해 볼 수 있는 시험과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하고 고민할수록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은
어떤 것을 진정으로 원하느냐
어떤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느냐
일을 통해 받는 보수와 삶의 질 모두 중요하지
그래도 더 큰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삶을 살길 바라.
ㅡ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관없어
내 삶은 내가 알아주니까. 그런 것들을 늘리는 삶을 살고 싶어.
나만 기억하더라도 좋은 것들
그런 것들을 하며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
속도를 낮춰가며
ㅡ
앞으로의 시간들에도 깊은 고민 끝에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선택의 근원에는 미니멀 라이프이길.
진짜 값지고 소중한 것만 바라보기.
아닌 것들에는 흘려 버리고 지나가는 감정들도 잊어 버리고,
욕심인 것은 인정하고 포기하고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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