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데이트3 구미 데이트; 백우정, 금오산 저수지, 카페 비아보스코 금리단길 백우정금오산 아래 핫한 가게들이 모여져 있는데 이 길을 금리단길로 불린다.식전 빵과 수프; 기본으로 나오는데 식전 빵을 수프에 적셔서 먹으면 맛있다. 그가 좋아하는 식전 빵, 다음에 또 데리고 가야지친구들과 함께 주문했던 스테이크와 토마토 스파게티와 피자 스테이크 굽기는 medium well done. 내가 친구들에게 엄청 얇게 썰어줬는데 그래도 잘 씹힐 정도로 적당히 구워졌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통창으로 개방감이 있어 갈 때마다 편안하고 아득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가게 여자 셋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속담이 있지? 친구 한 명이 유리로 된 물컵을 쏟았지만 다행히 깨지지도 다치지도 않았다. 주차 공간이 없어서 나는 맞은편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주차장을 이용하였다.금오산 저수지제대로 된 가을의 .. 2025. 1. 23. 구미 맛집; 상모동 가가 스시 친구가 추천해 준 상모동 회전 초밥 가게가가 스시집이다.회가 신선하고 두툼하고, 특히 밥이 조금 들어가서 매우 좋다.양념 새우 토치 불에 구워 나온다.조금 매콤한데 가가 스시집에 시그니처 초밥이다.감태 두른 광어 지느러미 초밥두툼 연어 양파 초밥모자렐라 새우 치즈 초밥북해도 관자 초밥육회 초밥.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다.전복 초밥감태 두른 참치회 초밥게살 고로게.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외식을 하고 오는 곳이다.다음에도 좋은 날에 또 가봅시다.초록 접시 2000원, 파란 접시 2200원빨간 접시 3300원, 보라 접시 4000원검정 접시 6000원(틀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2024. 12. 11. 구미 사찰; 도리사 그가 내가 가보면 좋아할 곳이 있다며 이야기 했던 곳은 구미 해평에 있는 도리사이다. 이 곳은 신라시대에 지어진 최초 사찰이라고 한다.여행하며 종종 사찰에 가게 되면 산 속 경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옛날사람들이 절에 가기 위해 품었을 소망과 염원들이 무엇일 지도 함께 생각했다. 보은의 법주사, 평창의 월정사, 김천의 직지사, 경주의 불국사, 단양의 구인사. 이렇게 가봤는데도 지금까지 가 본 절 중에 가장 경관이 좋았다.절까지 올라가는 길이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우리는 드라이브할 겸 도리사를 찾았다. 이렇게 산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현실에서 가졌던 고민들이 다 부질없게 느껴질만큼 작게 보였다. 이런 말을 그에게 하니 남편은 여기에 와서 부처의 마음을 배웠구나. 라고 웃기는 소리를 했다.구미 친구에.. 202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