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구밭2

제로웨이스트 대체제 (Feat. 사용 후기) 1. 대나무 칫솔 - 개인적으로는 시중에 팔던 플라스틱 칫솔을 사용해왔다. 대나무 칫솔로 바뀌어서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칫솔모가 어떤 것은 빠지는 것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은 아주 소량 개수만 그랬고 나머지는 괜찮았다. 아무래도 계속 대나무 칫솔을 사용할 것 같다.2. 천연 수세미 & 수제 비누- 알맹상점에서 산 천연 수세미와 수제 비누를 사서 실험해 보았다. 우선 수제 비누에서 생각보다 세정이 잘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퐁퐁만 써왔던 터라 환경을 생각하며 만든 비누로도 충분하다는 걸 느꼈다. 이후에는 커피를 내려 먹고 남은 찌꺼기로 설거지바 비누를 만들었다. 부모님 집에서 테스트 해 본 바로는 충분히 괜찮았다. 그래도 기름기가 많은 것은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했다. 천연 수세미.. 2024. 12. 25.
기부를 하는 소비(의미있는 소비) 기부를 하는 소비(의미있는 소비)톤 28과 동구 밭 비누 나는 작년부터 비누를 사기 시작했다.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해서도 있고 원료가 조금이라도 무해하고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그러다 찾아보니 비싸더라도 좋은 취지를 가진 곳에서 소비를 하고 싶었다. 제로 웨이스트에서 동구 밭의 올인원 비누를 처음 쓰게 되었고, 하나를 비우고 새로운 비누를 사게 되었다. 톤 28도 유명한 브랜드라 알게 되었고 보통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비누를 샀다. 생각보다 친구들의 후기가 좋았다. 이제 웬만한 것들은 다 가지고 있는 삼십 대 친구들에게 이 기업들이 생각하는 장애인 노동과 환경에 대한 가치를 신경 쓰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선물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 나중에 기업의 가치까..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