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8 - 제8화,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기준들을 찾아서

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제8화,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기준들을 찾아서


욕설을 말하지 않는다.
좋지 않은 남의 험담이나 유언비어를 담지 않는다. 즐기지 않는다.
한 달에 1권 이상 독서를 한다.
만보 걷기를 자주 한다.
계단 오르기는 습관이 되도록 하기
먼저 사람들에게 인사하기
말하기보다 행동하기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기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무언의 생각 혹은 침묵에 잠겨 스스로를 돌아보았을 때
나는 달라져 있었는가
나는 무엇이 되고 앞으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아주 오래 전 몇년이 지나 고향 친구를 만났을 때

"달라진 게 없어 한결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칭찬으로 들은 것인지

나는 오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무슨 점에서 그렇게 보일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여전히 과거만큼이나 현재에 열심이고

잘하던 못하던 지금 가진 목표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지냅니다.

주변 사람들도 바뀌고 살아온 지역과 환경도 조금씩 달라져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관이겠지요.
삶의 태도와 철학, 생각이 담기는 그릇일 겁니다.


혹시 당신에게도 앞으로 혹은 매일 일상 속에서 닥치는 변화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자신다운 기준이 있을까요?
어떤 소소한 기준들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