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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엄마가 서울에 올라와 함께 지내면서 쓰레기를 자제할 수 없었다.
같이 음식을 해 먹으려고 하다보니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났고 포장지들을 비롯한 쓰레기를 바로 버리기 바빴다.
둘이 산다는 것은 혼자 살 때와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느꼈다.
세탁을 하기 위해 소프넛 열매를 사용할 수 없었고, 머리도 비누로 사용해오던 습관도 강요할 수 없어 샴푸도 하나 구매했다.
그래도 엄마와 함께하는 동안 맛있는 음식을 잘 해먹었고, 싸우지 않고 잘 지내서 열흘을 잘 지낸 것은 참으로 다행이었다.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엄마의 하지정맥류 수술을 해냈다는 것에 마음이 평안하고 앞으로도 매일 밤마다 그녀의 혈액순환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
나의 개인적인 목표와 절제는 12월에 좀 더 분발하도록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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