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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책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by dreamgirl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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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나이 들어간다는 것. 삼십 년의 짧은 경험이 있음에도 무엇이 맞다고 말할 수 없다.
인생의 선택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저자의 글을 읽으며 70대가 쓴 삶의 철학이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작년 한 해동안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는 것일까 궁금했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주변의 시선에도 자신만의 생각으로 삶을 성실히 임했다. 두 아이의 엄마와 사회생활을 오래 한 사람으로의 모습, 그리고 50대 중반부터 15년 이상의 봉사를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 사실 현실에서 꾸준히 오래 지속하는 취미 생활의 봉사는 쉽지 않다. 멋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고, 피해 주지 않고 도움이 되려고 하는 마음이 이타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주변의 도움들이 있어 우리의 삶은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제목처럼 인생은 귀하다. 언젠가 사람은 죽고 그 인생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오래 기억이 될지, 아무도 모르게 묻힐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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