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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 옷과 가진 물건들 (하나씩 살 때 마다 행복했을 것들)
- 구두 및 신발 12개
- 우산 2개 / 양산 1개
- 치마 / 원피스 21개
- 블라우스 23개 / 티셔츠 18개 /니트 6개
- 바지 8개 / 청바지 9개
- 아우터 21개
- 운동복 15개 / 잠옷 3개
- 악세사리 9개 / 기타 16개
- 공기청정기, 제습기, 적외선치료기,
-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믹서기, 압력밥솥
-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헹거
- 컴퓨터 데스크탑, 맥북
- 32인치 TV, 전신 거울
- 책과 수납장, 커튼, 밥상
• 라이프에 대한 생각
- 미니멀 라이프 다운 삶을 살고 싶어
- 제로 웨이스트 삶을 살고 싶어
그렇게 누군가처럼 생각하고 산다면 군더더기 없이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누군가를 부러워하지 않고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원하는 간소한 삶은 무엇일까. 인생의 마지막에 가까워질 때 많은 것이 남아있지 않았으면 했다. 이미 경험적으로 소비했고 생활에 필요한 것에만 적당한 소비를 하는 삶
꼭 필요한 소비라면 특별한 경험을 위한 소비, 쓸모가 있는 소비를 추구하려고 한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라는 고 박경리 작가의 책 제목과 같이 나는 불필요한 것을 비워내려고 노력하며 작년을 보냈다. 올해는 비워낼 것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물건을 사지 않고 들이지 않고 가진 것을 잘 사용하고 관리하려고 한다. 현재의 삶에 깃든 물건들이 모두 소중하다는 말이다.
물건의 가치와 용도는 현재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이니 가끔 버려두고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떠올리고, 용도가 다 했다면 공간과 쓸모를 잘 정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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