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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서 보이는 것들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가까이할 때 모르는 것들
- 제13화, 당신을 위한 기도
누가 내 행복에 신경을 쓰나요?
혼자만의 시간 속에 놓여 있을 때, 시간을 오래 두고 생각해 본다.
어디로 회피하는 방향으로 빠져나가고 싶은 것은 아닐까
정말 내 선택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일까
때로는 오래 생각해도 결론이 나지 않기도 한다. 그것은 자신만의 생각에 오래 빠져있기도 하니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때로 행동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방법이 되기도 한다.
나도 취업 준비를 하며 오랜 슬럼프를 겪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고 방향을 잡지 못했고 시작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어떤 일을 지속하며 일에 대한 방법과 경험들은 쌓여 간다. 모든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하며 그 일을 할 것이냐 이것도 또한 자신의 선택이다.
가슴에 품은 어떤 열정이나 새로운 기회, 혹은 변화로 우리는 다양한 일을 하며 살아간다.
현실을 버티고 이기기 위해서 직업으로의 삶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 다운 삶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시선과 책임감으로 만들어진 삶의 소명감도 나쁘다고 할 순 없지만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한 깊이와 가치를 가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무도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없을뿐더러 자신을 위한 스스로의 결정이라면 어떠한 시간도 따지지 말고 자신을 위해 나아가시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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