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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 반지 구매기 아주 오랜만에 아기 돌 반지를 구매하였다. 처음으로 돌 반지를 샀던 것은 2017년이었던가 사촌 오빠의 첫아기 돌잔치였다. 친정 오빠와 함께 일산까지 가서 종로에서 구매한 돌반지를 선물했다. 그때는 순금 한 돈이 30만 원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회인이 되어 처음으로 사 본 금반지였다.2024년 그 사이 금 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다. "전쟁이 있으면 금 값은 오른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실감하는 해이기도 했다. 이번에 남편 조카 아기의 돌 선물로 금반지를 구매했다. 아기가 작년에 태어나 토끼띠여서 귀여운 토끼 모양이 그려진 반지를 선택했다. 세공비까지 포함된 반지인데 40만 원 후반 가격으로 샀다. 반지 안에 각인 서비스까지 무료로 추가해서 받았다. 외숙모와 외삼촌이 수아를 사랑한단다. 나중에 기.. 2024. 4. 21.
신혼부부 종합검진 받기 우리는 종합 건강검진을 내돈내산으로 해야 해서 KMI 한국의학연구소 대구점에서 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전화 예약은 어렵고,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였다. 하지만 대장 내시경은 예약이 꽉 차서 할 수 없었는데 미리 일정을 넉넉히 확인해서 위 내시경할 때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https://www.kmi.or.kr/ KMI 한국의학연구소여의도 검진센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4 (여의도동, BNK금융타워 13~15, 17,18층) 전화 : 02-368-8114 자세히 보기 강남 검진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11 (삼성동, 성담빌딩 2 ~ 8www.kmi.or.kr나는 KMI 한국의학연구소 여의도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다. 대구점은 처음이었으나 .. 2024. 4. 5.
상조 서비스에 관하여 - 내 상조 찾아줘https://www.mysangjo.or.kr/web/index.do 내상조 찾아줘내상조 찾아줘 웹사이트www.mysangjo.or.kr- 꼭 계약서 및 약관 확인- 상조 회사가 망하면 50% 환불이 가능한 이유그러나 내상조그대로에 가입하면 다른 상조회사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https://www.consumer.go.kr/user/bbs/consumer/121/462/bbsDataView/3816.do?page=1&column=&search=&searchSDate=&searchEDate=&bbsDataCategory= 소비자24(옛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상 치르느라 고생했어, 저번에 상조회사 폐업해서 보상금 받으러 간다더니, 새로 가입했나보네? 아니야. 공제조합에 보상.. 2024. 3. 29.
삼십대 중반의 나 요즘의 나 살이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마치 겨울잠을 자다 일어나는 곰이 적응이 안된다는 듯 회사를 가기 위해 겨우 아침을 깬다. 출근준비는 10분만에 완료! 봄맞이로 새로 분갈이를 직접 하다. 그리고 일주일간 큰 화분으로 옮긴 식물들이 잘 자랄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지켜봤다.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다. 커피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회사에서 긴 시간을 보내려면 내겐 없어서는 안되는 것 새치를 넘어 이제는 흰머리카락들이 생겨나고 있다. 전에는 동료분이 발견하기도 했다. 저녁마다 쪽가위로 자르는 나날들이 늘어난다. 어느새 삼십대 중반으로 살아간다. 일상의 기록이 의미 없이 느껴져서 잘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블로거의 글을 보고 내가 쓴 과거의 글을 몇개 보았다. 그때의 마음가짐들이 생각나서 재밌고 꿈꾸는 순간들이 귀.. 2024. 3. 29.
설레는 봄 처음 우리가 같이 살기 시작한 집의 베란다에서, 나의 식물들오빠 친구가 나눔한 식탁 긴 의자를 식물 선반으로 사용하고 있다.최근에 봄을 맞이해 새 베란다 정원을 꾸려주었다. 나한송과 스파티필름은 이제 함께한 지 3년이 되었다. 내가 식물 집사가 되게 해 준 친구들친구가 보내온 사진 chatgpt에게 시켰다고 했는데 그림도 예쁘다. 나와 이 곳에서 멋지게 성장하기를! 2024. 3. 21.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험은 정말 보험이다. 투자가 될 수 없다는 걸 기본적으로 전제로 생각해야 한다. 작년 나는 보험을 가진 지 10년만에 보험 리모델링을 하였다. 생로병사 사자성어에 빗대어 보험을 설명해주는 분이 있었는데 정말 기억에 남았다. 내가 생각하는 보험 리모델링의 Tips 1.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가입하고 불필요한 특약은 제거한다. 제거 하는 경우는 신규 가입시 지금 내가 해당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고 제거 할 것을 제거해야 한다. 2. 추가로 보험을 든다면 변액 보험료 보다는 고정 보험료가 좋다고 생각한다. 변액 보험료는 주로 특약이 포함되어 있는 보험료인데 특약은 갱신되는 기간도 확인해봐야 한다. 보통은 3년 주기로 오르고 기간이 5년이거나 15년 이렇게 길수록 자주 오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더 좋은것.. 2024. 3. 5.
사과 그와 부부가 되면서 함께 살아야 하니 칼로 물베기하듯 싸운날에 바로 풀기 위해 사과를 하곤 했다 그는 의례적으로 하는 사과가 와닿지 않는다고 했고 어느 날에는 집안일로, 맛있는 음식으로 마음을 전했다. 마음이 풀리지 않는 요즘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래도 서운한 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도 방법은 아니고 어떻게 해야 좀 더 성숙하게 대화하며 풀 수 있을까 어렵지만 그와 계속 함께 해 나가고 싶은 건 진심이다. 마지막 친구 커플의 집들이로 우리의 신혼 생활 만찬도 끝났다. 이제는 건강식을 챙기며 우리의 2세를 준비해야지 그와 도란도란 생활하며 앞으로 만들어 갈 추억이 얼마나 많아질까 너무 사소한 것에 감정 쏟으며 싸우지 않길 내 감정을 스스로 들여보고 생각해보길 노력하자 2024. 3. 3.
웨딩 네일 받기 결혼을 준비하면서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웨딩 네일을 했었다. 정말 간만에 네일을 해서 나를 위한 투자라 기분도 좋고 일주일 정도는 예쁜 손톱을 자주 보았다. 지나고 봐도 예쁜 기억이다.이것은 본식 앞두고 받은 웨딩 네일!한창 수영장에 다닐 때라 발에도 포인트를! 다음에는 엄마와 같이 네일도 받고 싶네 날이 좋아지면 또 받으러 가야겠다. 2024. 1. 10.
그가 없는 집 나보다 더 집돌이인 그와 같이 살면서 우리가 사는 집에 그가 없으면 나는 이 공간이 무척이나 크게 느껴진다. 그가 잠시 약속이 있어서 나갔거나 외출이 길어지는 경우인데 나 혼자 독립생활을 오래 했음에도 야심한 밤 시간은 무서워진다. 그의 단단한 버팀목 아래 내가 나 답게 살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눈 오는 날 무사히 그가 집으로 귀가하기를. 그리고 지난밤 내가 아프다고 찡찡된 모습 혹은 이상한 꿈에 빠져 혼잣말을 중얼 거리는 모습을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장난스레 말해주기를. 낯설었던 남편의 호칭도 익숙해지고 신혼밥상도 조금씩 느슨해지고 있지만 이렇게 우리는 부부로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2024. 1. 10.
만족하는 우리의 신혼집 우리의 신혼집 통창으로 산 뷰를 볼 수 있는 우리의 신혼집 결혼하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받은 물건들과 함께 장식존에 거실 한켠에 있다.가지고 있던 물건들로 공간마다 어울리게 재배치하고 옷방에 헹거를 하나 마련했다.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새 전자제품인 식세기와 건조대 이 공간에서 우리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베이스캠프 같이 우리 자신을 지키고 성장 시킬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길.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