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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만들기 파스타 만들기 재료 : 새우, 바지락조개, 양파, 마늘, 파, 당근, 표고버섯, 파스타 면, 로제 파스타 소스, 1. 한쪽 냄비에는 파스타 면을 넣고 면이 탱글탱글 익을 때까지 끓인다. 2. 팬에는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복고, 파와 양파, 당근, 버섯을 넣고 볶는다. 3. 야채가 익혀질 정도에는 면수를 넣고 조개와 새우를 넣고 익힌다. 새우는 빨개지고 조개는 입을 벌려야 다 익은 거다. 4. 다 익혀졌을 때 로제 파스타 소스를 넣고 면과 야채들을 섞는다. 2024. 9. 26.
김천 데이트; 김천 치유의 숲에서 결혼을 하고 그와 맞는 가을 소풍 🍂 일요일 오후 날씨는 비가 올 듯 말 듯 했는데 차를 타고 김천 치유의 숲으로!!궁금했던 인현왕후길도 있었어요. 와서 보니 가을이 이곳은 아직 남아 있었네요.무흘구곡이 무엇일까요? 조선 중기의 학자인 한강 정구가 지은 은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에 걸쳐 흐르는 제1곡 봉비암부터 제9곡 용추까지 이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읊은 시라고 합니다. 김천에 바로 무흘구곡전시관이 있었네요 이 정보를 알고 계곡들을 지나치며 바라보니 얼마나 멋진 지 새롭게 보였어요 물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계곡들의 모습은 과거의 모습까지 떠올리게 하는 경관이었습니다 우리 다음엔 제대로 산책해볼까요?그와 치유의 숲 근처 돌 위에서 점심으로 싸 온 도시락을 먹으며 한숨 돌렸습니다. (쓰레기는.. 2024. 9. 25.
논과 밭과 바다가 공존하는 <포항, 구룡포> 1 6월 중순부터 날이 습하더니 꿉꿉함이 지속되는 나날이다. 난 회사에도 친구들에게도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얘기했다. ㅡ이제는 떠나가야지. 그리고 마무리 정리를 잘해야지 2 그와 내게 어쩌면 함께 하기 전 여행 그와 함께 동해 바다를 찾았다. 가까운 포항을 가기로 했는데 차로 두 시간. 가깝지만은 않은 것 같기도 논밭 뷰를 지나 아주 깊은 시골로 유배지 찾아가듯 따라간 구룡포 근처 숙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뻗었고 홀로 바다 해변에서 바다를 보다. 여기는 경주 감포읍과 포항 남구 장기면 경계 사이 바다 냄새에 짠내가 난다는 그 그가 낮잠을 청할 동안 나는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산책했다. 미역과 오징어 말린 냄새가 바다 바람, 어느 선가 찾아왔다. 3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혼.. 2024. 9. 24.
김천 데이트; 오붕저수지 달반물반 한정식 김천 오봉저수지 근처에 한정식 달반물반 식당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한정식 집에서 상견례를 하려고 찾아보다 알게 되었어요. 정갈한 음식에 반하고 , 위치도 저수지 근처라 식사 후에 산책으로 한바퀴 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우엉잡채, 버섯탕수육, 더덕구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어튀김!연잎밥과 불고기, 전복구이, 대하구이상견례 할 때는 갈비찜도 시켰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신이 없었던터라 아쉽게도 사진은 안남겼네요. 모두 가족들이 맛있게 드셨던 것 같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좋은 분과 함께 데리고 가서 식사하고 싶네요. 2024. 9. 13.
서울 한옥 마을에서 1박 2일 <북촌> 서울 한옥 마을에서 1박 2일 친구들과 미리 일정을 계획하여 가벼운 여행 느낌을 내고자 1박 2일로 북촌 한옥 마을에서 숙소를 구했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북촌 한옥 마을의 가온재이다. 카카오 맵에 가온재라 치면 나오지 않았다. 누군가는 나처럼 헤매지 않길 바라며 바로가기 링크를 남긴다. 입실은 오후 3시이고 나가는 시간은 11시이다. 전형적인 한옥 집 다웠다. 방마다 화장실이 작게 딸려 있었고 거실은 게스트하우스 답게 공유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수건도 충분히 가져올 수 있었고 조식으로 주던 전복죽도 정말 맛있었다. 왜 후기에 전복죽 칭찬이 있는지 알 것 같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방마다 개별 보일러를 설정할 수 없는 것 같았고,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모기가 들어왔다는 것. 읭읭 소리와 함께 이.. 2024. 9. 12.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 여행 <제주>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 여행 아름 다운 섬, 제주 여행을 허락하게 해 준 아름다운 날들 아직도 미련하게 나는 포기할 줄 몰라. 가끔 네 말에 흔들려 ㅡ이제는 포기하고 내려올 때 되지 않았냐고 그 말에 너 또한 나를 기다렸구나 생각했어. 이번 여행 너를 데리고 오려고 얼마나 우리가 이런 여행을 꿈꿨는지 기억해? 너무나 좋고 행복한 순간이였어 무언가를 더 하려고 하지 않아도, 계획과 달라져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제는 컨디션을 보고 추억을 쌓는 방법도 알아가고 있거든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에 가서 함께 보고 느끼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로 챙겨주고 잠을 청했다. 그리고 모두의 얼굴이 담긴 사진도 남겼다. 앞으로 더 가족들과 행복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다짐했어. 1일 ㅡ 아부오름, 일출랜드,.. 2024. 9. 4.
정리가 필요할 때 떠난 여행 <단양> 2019-01-26 단양 여행! 친구랑 다녀온 여행 그리고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 파티에도 참여했어 만나지 않을 법한 사람들을 만나고 두 시간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 어색하지만 참 편안하고 걱정 따위 모두 잊을만한, 그런 여행이었길 웃고 떠들고 걷고 힘들어도, 참 모든 게 좋았어 구인사에서 부처가 있었다면 나는 그런 기도를 했을 거야. ‘좋은 반려자를 만나게 해 주세요.’ 기도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바라는 건 그런 것이니까. 급하지는 않으니까 찬찬히 생각해보자. 내가 관심이 가고, 만나보고 싶어 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그리고 그런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예전의 일기처럼 너는 너다운 책임감으로 사랑할 자신이 있어? 책임, 그래. 없어도 용기는 있냐고.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2024. 8. 25.
신혼밥상 7월 신혼밥상, 7월식단 조절을 제대로 해보려고노력했던 1-2주 만에 끝이 났다.도시락 싸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는것도 정말 부지런한 일이다.집에 냉동고를 털어 만들어 먹은 떡볶이신기하게 길쭉하게 자란 메론 수박아버님이 보내주신 양상추와 부추부추전을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그리고 첫 제사로가져온 음식으로 두세 끼는 거뜬히!! 2024. 8. 20.
단짝 친구와 떠나는 일탈 여행 <부산> 단짝 친구와 떠나는 일탈 여행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한, 우리들의 일탈 여행기, 부산 일탈이 필요할 땐 친구와의 여행 부산 가는 길 어제 친구의 말대로 돈 버는게 익숙해지는 건지 이 여행의 설레임도 찾기 어려워졌다. 이제는 비행기를 타야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드는것인지 KTX도 많이 타봐서 그런가 몇년만에 가는 부산 그래도 혼자는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 같이 떠나주는 친구에게 너무 고맙고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리플레쉬 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나눈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가 시간을 왜 이렇게 빨리 가게하는지 시간을 가늠하지 못하는게 무척 좋기는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이 안타깝게 했다. 그래도 친구와 밥먹는 시간만큼은 자유롭게 가졌다. 숙소 광안대교를 바라 보면서 잠에 들었다. 그리고 새벽에 살짝.. 2024. 8. 19.
대구 데이트; 매천시장과 안지랑 곱창골목 대구 데이트; 매천시장과 안지랑 곱창골목 매천시장 대구 북구 매천로18길 34친구가 자주 이야기했던 대구의 매천 수산 시장 그는 이곳을 알고 난 이후 회집에서 회를 사 먹는 게 아깝다고 말했다. 그 정도로 가격도 가격이고, 신선도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인가 보다.날씨가 아주 좋았던 날, 우리는 집들이 겸 수산 시장에 들렀다. 대게, 홍게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었고 다양한 생선과 조개들도 보여 눈이 호강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서울에 살면서 종종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에 가 본 적 있었다. 부산의 자갈치 시장, 포항의 죽도어시장 같이 대구에도 이렇게 크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수산 시장이 있다니. 내가 사는 곳이 대구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고, 일 년에 한 번씩은 수산 시장에 회를 사러 ..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