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우기96

시금치 무침 만들기 시금치 무침 만들기 재료: 시금치, 소금, 참기름, 통깨 1. 시금치를 다듬는다. 엄마는 뿌리 부분도 맛있다고 끝을 칼로 열십자로 가르라고 하셨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이때 소금 한 스푼을 넣는다. 그리고 시금치를 넣고 데친다. 숨이 죽을 때까지 이리 저리 골고루 3. 찬물에 시금치를 헹군다. 물기 없이 짜낸다. 4. 참기름 한 스푼과 소금,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다진마늘을 넣는 사람이 있는데 엄마는 시금치 냄새를 죽일 수 있어서 넣지는 않는다고 한다. 2024. 6. 9.
카레 만들기 카레 만들기 재료 : 감자 2개, 애호박 채 썬 것, 양파, 당근, 카레용 돼지고기, 느타리버섯, 카레소스 3인분(하우스 바몬드카레) 1. 양파와 애호박, 버섯, 당근을 썰기. 좋아하는 브로컬리도 있다면 포함 고기가 없다면 버섯으로 대체해도 된다. 2. 돼지고기를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름에 고기를 볶는다. 그리고 핏기가 없으면 야채와 함께 물을 넣고 끓인다. (15분) 3. 중간 불로 계속 볶는다. 카레 소스 3인분 양을 넣으면 뜨거운 물에서 금방 녹는다. 4. 10분 정도 강불로 끓여주면서 걸쭉해지면 카레 완성! 2024. 5. 30.
신혼 밥상 4월 친정 엄마가 만들어 준 반찬들로 혼자 저녁을 먹은 날 반찬통에 담긴 반찬들이 보기 좋고 먹스럽다. 다 먹지 못하고 버려진 음식 쓰레기는 속상할 뿐이다.그가 만들어준 쫄면 집에 있는 쌈채소와 오이를 넣고 편의점에서 사온 구운계란과 삼각 김밥과 먹었다.엄마가 직접 캐워 준 냉이로 만든 냉이 된장국과 냉이 무침 봄을 먹은 맛들이다.그가 좋아하는 고기반찬 아버지 생신에 축협에서 사온 소고기 참 맛있었다.친정 오빠가 우리의 건강을 위해 돼지 감자를 직접 캐오고 엄마가 방앗간에서 볶아 주셨다. 다행히 남편도 거부감 없이 차를 마셔서 물 마시듯 마셨었다. 감사해요.그의 식단에 유부초밥을 빠질 수 없다면 나의 식단에 샐러드와 김밥은 빠질 수 없다지그가 애써서 만든 불고기 덥밥 참고로 불고기는 사온거지만 보기도 좋고 맛.. 2024. 5. 26.
김천 데이트; 구화산 캠핑장 김천 데이트; 구화산 캠핑장김천 데이트; 구화산 캠핑장  작년 회사 동료가 바비큐 해 먹을 수 있는 캠핑장을 알려주었다.  나는 캠핑 장비도 전혀 없고, 캠핑이라고 하면 장비를 가지고 가서 음식을 해 먹으며 자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시설이 다 되어있고 고기와 쌈무, 소시지 등 가게에서 먹을 것을 사 먹으면 되는 곳이다.  추천받은 곳을 알고만 있다가  어느 여름, 그와 할 만한 게 있을까 고민하던 중 급히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다행히 오픈 시기여서 가능했다.이곳은 이전에 운전면허 시험장이었나  궁금증이 생길만한 그런 공간이었지만, 저녁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왔다.  우리가 맨 처음에 도착해 사용할 공간을 배정받고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생각지 못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고양이들이.. 2024. 4. 30.
냉이 무침 만들기 냉이 무침 만들기재료: 냉이, 소금, 참기름, 들깨가루, 깨소금, 다진마늘1. 냉이를 잘 다듬는다.잎파리에 노란거나 오래되서 보기 좋지 않은 잎파리들을 자르고 뿌리에 흙이 없도록 깨끗이 씻는다.(5-6번정도)2. 굵은 냉이는 반으로 가르고 전체를 3등분 하여 소분한다.3. 엄마는 냉이를 데치지 말고 파처럼 쓰면 된다고 했지만, 자연산 냉이를 데치지 않는 게 영 내키지 않아 여러 유튜브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나는 끓는물에 자른 냉이를 데쳤다.누군가 시금치 보다는 오래 데치라고 했고끓은 물에 소금 한스푼을 넣기도 했다.데치니까 잎파리 색이 모두 초록색으로 변했다.4.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을 냉이는 물기를 짠 뒤소분해서 냉동고에 넣는다.5. 데치고 물기를 짠 냉이에 다진마늘, 참기름, 들깨가루, 깨소금을 넣고.. 2024. 4. 7.
신혼밥상 3월 가끔씩 먹을 간단히 한끼를 때우고 싶을땐짜장라면을 해먹곤 한다.엄마가 만들어 준 파김치도 잘 먹었고시어머님이 튀겨준 생선 껍데기도 양이 많아 오래 먹을 듯 하다. 명태였던가그가 사온 대왕 딸기! 킹스베리라고 한다.과일은 점점 품종이 개량되는 게 많은 것 같다.한 입에 한 가득~~혼자 저녁을 먹을 땐 샐러드 만들다.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를 넣는데이번에는 딸기를 넣어서 샐러드가 보기 예쁘다.냉장고 파먹기1갈치조림을 만들어먹다.물을 많이 넣지만 않았어도 성공적이었을텐데그가 오랫동안 끓여서 다행히 조림처럼 먹을 수 있었다.다음에 또 도전하리라.냉장고 파먹기2그가 내게 만들어주려고 사온 떡볶이 키트결국은 내가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다.나는 다시 식단 조절에 들어갔다.그가 매번 샐러드를 코키리처럼 많이 먹는다며 .. 2024. 4. 3.
신혼밥상 2월 결혼하고 그가 처음으로 생일상 요리를 해줬다.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미역국또 먹고 싶은데 내년을 기대해야 할까그가 가족들에게 해주라고 전달한 닭볶음탕과  종종 두부를 만들고 나눠 주시는 시아버님표 두부 사랑입맛이 없을 때는 가볍게 크림 파스타를냉장고 파먹기1냉장고 파먹기2그의 가장 친한 친구 부부 집들이정성 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오붓한 부부 모임을 즐겼다.3월에도 건강하게 살자! 애비야, 2024. 3. 12.
김천 데이트; 몽간 김천 데이트; 김천 몽간 경북 김천시 교통택지4길 12 몽간연말에 친구와의 만남으로 몇 번이나 가보고 싶었던 교동의 몽간 레스토랑을 찾다. 이 날은 전화 예약도 미리 성공해서 먼저 가 친구를 기다렸다. 비 오는 날에 톤 다운된 인테리어 공간은 힙한 느낌도 주었고 음악과 트리가 아기자기 꾸며져 있었는데 일상에서 탈피해 기분 전환이 되었다.우리가 다른 곳에서도 맛있게 먹어 본 감자 뇨끼를 이번에도 시켜 보았다. 트러플 감자 뇨끼와 마늘쫑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뇨끼는 양이 적어서 참 먹고나면 감칠맛을 더하고 만다. 파스타도 괜찮았다. 둘이라서 스테이크를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레스토랑 공간이 작아서 손님을 많이 받을 수 없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 소수로 방문해서 조용 조용히 대화 나.. 2024. 2. 27.
2024 신혼 밥상 1월 우리집 식재료에 빠지지 않는 유부초밥그리고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김밥 재료도 자주 살 예정이다!냉장고 파먹기1 샤브샤브 만들어 먹기텔레비전 쇼핑몰 보다가 사버린 간장 게장처음에만 맛있었던 것 같은데 나만 그런건가!?기분탓일까냉장고 파먹기2설날 이후 잦은 떡만두국 등장!!그가 야심차게 요리해서 만들어 준소고기 & 해물찜.점심 시간 입맛도 없고 재미도 없었는데 그 덕분에 든든한 한끼를 먹었다. 종종 집에 가서 이런 낙이라도 만들어야 겠다.그리고 작년같이 그에게 한 주에 한 번씩이라도새 요리를 해줘야지.2024년 나의 월간 한끼는 계속된다!! 2024. 2. 22.
신혼 밥상 12월 집들이의 연속적인 나날들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시간들이사하고 일주일도 되지 않은 날이었지만미리 약속을 해서 어설프게 집들이 준비!하지만 그가 근사하게 뚝딱 뚝딱 맛있는 요리를 해주었다.불고기와 전복 구이닭갈비 볶음과 새우 볶음 🍤그리고 윌남쌈까지 친구들도 2kg 정도 찐 것 같다며아주 든든하게 잘먹고 잘놀고 갔다!그가 가끔 피자를 사오거나시켜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는 나날도 좋다.비주얼은 괜찮은데 맛은 조금 아쉬웠던 내가 만든, 오뎅 국시다음은 국물에 초점을 맞춰보자!게장볶음밥 그리고 갈비구이오뎅탕과 소세지볶음 그리고  쫄면친정 가족들과 맛있는 점심 식사 한 끼시댁 부모님과 대구 매천 시장에서 사온관자와 회 그리고 매운탕집들이 재료 소진 (갈비와 매운탕)집들이 재료 소진2 (닭갈비와 회무침)겨울은.. 2024. 1. 15.